기타 "우승만 바라본다" 김도영 출격…대만은 벌써 '비상'

[앵커]
"우승 하나만 바라보고 있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야구대표팀 김도영 선수가 꺼낸 말입니다. 오늘은 코뼈 수술 후 붙였던 보호대도 뗐는데요. 아시안게임 야구는 사흘 뒤 대만전이 시작인데 대만에선 벌써 김도영이 떴다며 비상입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도영의 코뼈를 감쌌던 보호대가 오늘은 사라졌습니다.
가볍게 느껴졌던 출국길, 일본에 도착해선 조금 달라졌습니다.
[김도영/야구 대표팀 : 일본 넘어왔기 때문에 진중한 마음을 가지고, 우승 하나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도영의 아시안게임은 21일 대만전부터 닻을 올립니다.
대만 언론은 벌써부터 경계에 나섰습니다.
대만의 TVBS 뉴스는 "모든 공을 잘 치는 김도영을 상대하려면 좌투수냐 우투수냐를 고려하기 보단, 그냥 팀에서 가장 컨디션 좋은 투수를 내보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도영은 대만과 만나선 좋은 기억을 쌓아왔습니다.
지난 3월 WBC에선 투런홈런을 때리고,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엔 동점 2루타를 쳐냈습니다.
코뼈 수술을 받고 나흘 만에 복귀해 안타 3개를 때려냈던 김도영은 9월 롤러코스터를 타듯,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습니다.
이젠 회복해 3루 수비도 문제 없을 정도입니다.
하루 전 국군체육부대와 연습경기에서 안타가 없었지만 걱정은 없습니다.
[노시환/야구 대표팀 : 도영이가 어제 컨디션이 좀 안 좋더라고요. 아, 도영이 나고야 가서 치려고 아끼나 보다.]
[영상취재 반일훈 구본준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자막 성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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