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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현중 28득점+전원 득점 폭발!’ 한국, 요르단 114-80 완파…AG 4강 진출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2:07 7 0
조별리그 3연승 상승세, 8강에서도 이어져
전반부터 29점 차 리드…3쿼터 한때 40점 차까지
4강서 이란, 바레인전 승자와 격돌6825949_1_ea5c588b.webp출처:연합뉴스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

(MHN 성대영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조별리그의 상승세를 토너먼트에서도 이어가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요르단전에서 114-8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3경기 연속 100득점 이상을 올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전체 순위에서도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B조 3위로 8강에 오른 요르단과 맞대결을 펼쳤다. 한국은 이정현 변준형 이현중 문정현 이승현이 선발 출전했다.

이현중이 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유기상이 16득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우석이 1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6825949_2_a318841c.webp출처:연합뉴스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한국은 1쿼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안영준의 대체 자원으로 투입된 문정현이 1대1 수비로 묶은 뒤 속공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이현중의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이정현의 자유투까지 연이어 나오며 한국은 단숨에 10-0으로 앞서갔다.

수비에서는 이승현이 빠르게 도움 수비를 붙이며 요르단의 공격을 흔들었다. 범실을 유도한 뒤 빠른 트랜지션으로 득점을 쌓은 한국은 이현중의 스틸에 이은 속공, 장재석의 득점까지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1쿼터를 28-8, 20점 차로 마치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도 한국의 흐름은 이어졌다. 이정현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여준석은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며 복귀 득점을 신고했다. 유기상은 스틸에 이은 속공 과정에서 얻어낸 U-파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최준용의 투입도 곧바로 효과를 냈다. 복귀와 동시에 3점슛을 터뜨린 최준용은 이정현, 이현중과 함께 위치를 바꿔가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정현의 연속 3점슛까지 터지며 한국은 51-25까지 달아났고, 최준용의 날카로운 바운드 패스에서 변준형의 골밑 득점까지 연결하며 전반전을 51-27로 마쳤다.

6825949_3_fe83e344.webp출처:연합뉴스 /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이정현(좌측)과 최준용(우측)

3쿼터 들어서도 한국의 공세가 이어졌다. 변준형과 문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63-32, 31점 차까지 달아났고, 요르단이 3점슛으로 반격하자 이현중이 곧바로 백투백 3점슛으로 응수했다. 문정현은 탄탄한 수비로 요르단의 공격을 봉쇄했고, 이우석까지 외곽포를 보태며 한국의 리드를 지켰다.

최준용의 패스도 빛났다. 베이스라인에서 정확한 패스를 뿌리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현중이 왼쪽 외곽에서 다시 한 번 장거리 3점슛을 꽂아 넣으며 40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요르단이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한국은 큰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85-5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는 양 팀이 꾸준히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한국은 공격이 주춤할 때마다 유기상이 외곽에서 활로를 열었다. 유기상의 3점슛에 이어 문유현이 역습 상황에서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5점을 추가했다.

이후에도 한국은 요르단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켰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유기상이 다시 한 번 3점슛을 터뜨리며 한국의 10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종료 29초 전에는 에디 다니엘까지 골밑 득점을 올리며 한국은 출전 선수 전원 득점까지 완성했다.

한국은 4강에서 이란, 바레인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역대 최저인 7위에 그쳤던 한국은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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