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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UFC 랭커 진입 앞둔 최두호 “상대 파훼법 알아, 내 타격 못버틸 것”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2:04 6 0
3줄 요약 ㆍ최두호, 벨라토르 챔피언 출신 핏불과 맞대결 ㆍ유주상, 약 1년 만에 UFC 복귀전 ㆍ정찬성, 두 선수의 경기에 코치로 동행
6825956_1_5a2d57b3.webp경기 중인 최두호(왼쪽)의 모습.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9·은퇴)의 뒤를 이을 한국인 UFC(미국 종합격투기) 랭커가 탄생할까.

오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1에서 페더급 경기 출전을 앞둔 최두호(34)와 유주상(32)이 16일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필승을 다짐했다.

최두호는 UFC가 주목하는 경기인 메인 카드에서 브라질의 강자 파트리시우 핏불(39)과 맞붙는다. 핏불은 종합격투기 37승 9패의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세계 2위 단체인 벨라토르의 두 체급 챔피언 출신이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최두호가 핏불을 잡는다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랭커(체급 15위 이내) 진입이 유력하다.

현재 한국 현역 UFC 파이터 중에는 랭커가 없다. 지난 2023년 한국 종합격투기의 전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이후 3년 넘게 국내 파이터들의 랭커 도전이 무산됐는데, 화끈한 타격 실력을 자랑하는 최두호가 가장 유력한 차기 랭커로 꼽힌다.

이날 최두호는 “매일 아침마다 눈 뜨기 싫을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다”며 “변명거리가 없을 정도로 모든 게 좋은 상태”라고 했다. 이어 “판정까지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지만 핏불이 아마 판정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실상 KO 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6825956_2_257f12f3.webp페더급 유주상(왼쪽). /ZFN
이번 대회에는 유주상도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유주상은 ‘좀비 주니어’란 링네임처럼 정찬성이 자랑하는 날카로운 카운터 공격을 주 무기로 삼는 타격가다. 지난해 UFC에 입성한 뒤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랭커 도전까진 갈 길이 멀지만, 그 역시 UFC가 주목하는 인재로 직전 경기 패배에도 불구하고 큰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유주상은 “지난 경기에서 보인 단점을 충분히 보완했다”며 “이길 자신이 있다. 팬들도 큰 걱정 없이 편하게 봐도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정찬성은 둘의 경기에 코치로 동행한다. 정찬성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두 선수의 훈련 과정 전반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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