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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계 최강' 안세영에 8전 전패 굴욕…'日 배드민턴 신성' 미야자키 도모카 아시안게임 자신감 "단체전은 일본 위해→…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2:46 2 0
6828188_1_e4075291.webp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6828188_2_7f84e788.webp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의 배드민턴 신성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가 아시안게임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 배드민턴 전문 매체 '배드민턴스피릿'은 14일 '미야자키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 미야자키는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한 일본의 미래다. 그는 최근 막을 내린 2026년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슈퍼 750) 여자단식 4강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세트 스코어 2대0(21-19, 23-21)으로 눌렀다. 미야자키는 왕즈이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결승에서 '세계최강' 안세영(삼성생명)에 고개를 숙였다. 안세영은 미야자키를 상대로 8전 전승을 기록했다.

6828188_3_c8565869.webp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미야자키는 "(아시안게임) 처음 참가하는 대회인데 일본에서 열리니 긴장될 것 같다. 하지만 좋은 페이스로 컨디션이 올라가고 있다. 내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단체전은 일본을 위해, 팀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 개인전에서도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엔 내 공이 잘 통했다. 별 생각 없이 상대가 싫어하는 공을 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계선수권 뒤) 그걸 빼앗긴 뒤에 혼란이 생기기도 했고, 내 안에서 뭔가 다르다고 느꼈다.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도전하는 입장이다. 마음을 다잡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6828188_4_70829cde.webp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한편, 안세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왕좌' 지키기에 나선다. 그는 2023년 펼쳐진 항저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항저우 대회 때는 내 플레이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부족했고 잘 즐기지도 못했다. 지금은 경험이 쌓이면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을지 아는 여유가 생긴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며 "매 경기 마주하는 모든 선수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코트에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대비하려다 보니 더 완벽을 추구하게 된다. 아시안게임 역시 내가 출전하는 다른 국제대회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인 만큼 우승하면 시상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그 애국가를 듣기 위해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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