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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현중 28점·9리바운드’ 한국 남자농구, 요르단 완파하고 AG 4강행…엔트리 12명 전원 득점까지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2:42 5 0
6828178_1_6fc0f0aa.webp이현중이 16일 아이치인터내셔널아레나서 열린 요르단과 8강전서 28점·9리바운드·5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쳐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이제는 4강이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남자농구 8강전서 3점슛 6개 포함 28점·9리바운드·5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이현중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0-80으로 이겼다.

3전승으로 조별리그 A조를 통과한 한국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강에 안착했다. 18일 같은 장소에서 이란-바레인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시작부터 요르단을 강하게 압박하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3점슛 성공률이 44%(39개 시도 17개 성공)에 달했고, 리바운드(44-29), 어시스트(36-18), 스틸(8-3) 등 모든 면에서 요르단을 압도했다.

1쿼터서 문정현(5점·8리바운드)의 레이업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이현중의 3점슛과 페인트존 득점, 이정현(12점·6어시스트)의 자유투를 더해 10-0으로 달아났다. 높이의 열세가 우려됐지만, 1쿼터부터 리바운드서 15-6의 우위를 점하며 요르단의 공세를 차단했다. 경기 시작 3분54초만에 첫 실점했지만, 이승현(8점)의 미들슛과 이우석(11점·9리바운드)의 3점포 등으로 쉴 틈 없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28-8의 리드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기세를 유지했다. 이정현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여준석(9점), 유기상(16점·3점슛 4개)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요르단의 수비를 흔들었다. 8강전부터 팀에 합류한 최준용(6점·3어시스트)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았다. 2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이정현이 3점슛 2개를 잇따라 적중해 격차를 32점(48-16)까지 벌렸다. 이정현의 여준석의 앨리웁 덩크슛을 어시스트하며 탁월한 패스 감각까지 자랑했다.

51-27의 넉넉한 리드로 3쿼터를 시작한 한국은 이현중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41초만에 득점을 재개한 이현중은 3쿼터에만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뽑았다. 3쿼터 종료 1분52초를 남기고 그의 3점슛으로 격차를 40점(84-44)까지 벌렸다.

일찌감치 격차를 벌린 덕분에 한국은 다소 편안하게 4쿼터를 운영했다. 경기 종료 6분24초를 남기고 최준용이 테크니컬파울로 5반칙 퇴장을 당했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다. 110-80으로 앞선 경기 종료 29.4초 전에는 에디 다니엘(2점·3리바운드)이 문정현의 패스를 받아 페인트존에서 득점했다. 이로써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 12명의 전원 득점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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