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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시나리오, '스몰 마켓' 밀워키,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3:2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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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가성비 팀으로 꼽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4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정상에 섰다.

밀워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후 지구 2위 시카고 컵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3-6으로 패하면서 밀워키의 지구 우승이 확정됐다.

경기가 끝난 뒤 클럽하우스에서 컵스와 애틀랜타의 경기를 지켜본 밀워키 선수단은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잡히자 일제히 손을 들고 격하게 환호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밀워키는 이로써 4년 연속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9시즌 가운데 8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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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로 나선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는 이날 5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미저라우스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선수다.

밀워키는 시즌 전 올해는 지구 우승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전 2시즌과 마찬가지로 에이스 선발 투수 프레디 페랄타를 트레이드로 떠나보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브랜든 우드러프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고, 잭슨 츄리오도 부상으로 뒤늦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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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팻 머피 감독 특유의 짜임새 있는 야구와 함께 기적을 써 내려갔다. 머피 감독은 '홈런의 시대'에서 컨택, 집중력, 수비,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를 무너뜨렸고, 미저라우스키를 비롯해 카일 해리슨, 로건 헨더슨 등 수준급 선발 투수를 발굴해 시즌을 훌륭하게 치렀다.

이제 밀워키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고도 LA 다저스에 4연패를 당하며 무너졌던 밀워키는 반드시 복수혈전에 성공해 창단 첫 우승 타이틀을 따낼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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