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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미쳤다' 韓 남자농구 이렇게 강했나, 3년 전 준우승팀도 어쩔 줄 몰랐다…"韓,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3점 슈터 보…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3:41 2 0
6829401_1_67d6ef5d.webp기자회견에 참석한 요르단 감독과 선수./나고야(일본) = 이정원 기자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한국,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3점 슈터를 보유했다."

루이스 길 토레스 요르단 대표팀 감독도 할 말을 잃었다.

요르단은 16일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8강전에 80-114로 대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요르단은 한국에 114점이나 내줬다. 3점슛 17개를 맞았다. 특히 이현중에게 28점이나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이번에는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루이스 감독은 "대한민국이 정말 잘했다. 승리를 축하드린다.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잘하더라"라며 "우리 팀에 대해서도 축하한다고,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최근 열흘 동안 팀이 바뀌었다. 다친 선수도 있었고, 새로 합류한 선수도 있었다. 특히 키플레이어가 다쳤다. 그럼에도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옆에 터커가 있는데 120% 공헌을 해줬다. 중요한 활약을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3점 슈터를 보유했다. 1쿼터와 2쿼터에 많은 3점슛을 내줬다. 운이 좋지 않았지만 2쿼터부터 열심히 플레이에 임했다"라며 "우리에게는 좋은 토너먼트였다. 계속해서 요르단의 농구 미래를 구축하고자 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와 젊은 선수가 함께 하고 있다.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거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3점 슈터는 이현중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터커는 3점슛 3개 포함 팀 내 최다 22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터커는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축하드린다. 아주 좋은 플레이를 하고, 쉽게 득점을 하더라"라며 "그리고 우리 요르단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실 내가 1년을 쉬었다. 그런데 다시 대표 선수로서 경기를 할 수 있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 패배는 속상하지만 이게 바로 농구다. 팀이 다시 부활을 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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