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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선수들 길바닥 노숙 날벼락, 아시안게임 최악의 역사 남기나...숙소 배정 문제, 日 부단장 뻔뻔하다 "일본 선수들은 …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2:36 0 0
6916848_1_cd868889.webp사진=X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선수들은 숙소를 받지 못해 노숙할 위기까지 겪었으나, 일본은 궁여지책으로 다른 숙소를 구해보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히가시스포웹은 17일 '선수단의 숙박 시설 부족에 대해 일본도 상당히 빠듯한 상황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파격적인 선수촌 진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유는 비용 절감과 친환경, 그 결과는 선수촌 대신 호텔 등 기존 숙박 시설과 대형 크루즈선, 컨테이너 숙소다. 선수들을 배려한 처사라고 납득하기 쉽지 않은 결론이다. 선수 수용만으로도 놀라움을 자아낸 컨테이너 숙소를 시작으로 일부 선수들은 숙소를 바로 배정받지 못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등 어려움만 커지고 있다. 대한농구협회 정재용 부회장은 최근 AFP 통신 인터뷰에서 "역대 최악"이라며 "키가 2m가 넘는 선수들이 침대에서 다리를 뻗을 수도 없다. 너무 부당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6916848_2_cb7c1cbc.webp사진=X 캡처일부 선수들은 숙소 배정을 받지 못해 길바닥에 눕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인도의 뉴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선수들은 숙소가 배정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며 식량도 없이 발이 묶였고, 몇몇은 수요일 밤늦게 겨우 숙소를 구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방을 함께 써야 했다'며 '사격 선수들은 원래 묵기로 되어 있던 숙소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가면서 다른 호텔로 옮겨졌다. 10시간이 넘는 고된 비행 끝에 나고야에 도착한 선수들은 휴식을 간절히 원했으나, 음식도, 편의시설조차 없는 크루즈에 발이 묶였다'고 전했다.

이어 '조정 선수들뿐만 아니라 인도 사격 선수들과 몇몇 다른 팀들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했다. 중요한 것은 인도 팀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한국, 태국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는 점이다. 일부 선수들에 따르면 임시 숙소가 없어 발이 묶인 선수들 대부분은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을 택했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6916848_3_1c973ca3.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반면 일본은 다른 국가들이 빠듯하게 숙소에 배정받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선수는 꼼꼼히 챙기는 태도를 보였다. 히가시스포웹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시내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팀 재팬의 미즈토리 히사시 부단장은 다방면에서 대회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히사시 부단장은 "준비 과정에서 컨디셔닝 측면이나 정직성 등 대회와 관련된 정보 공유도 해왔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도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싶다"고 했다.

해외 선수들의 숙소 부족, 시설 문제 등이 보도되고 있음에도 일본 선수들의 편의는 거의 문제가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히사시 부단장은 "숙박 배정 측면에서 상당히 빠듯한 부분도 일부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가능한 한 그 범위 내에서 원활하게 조율할 수 없을지 확인 중이다. 혹은 어쩔 수 없이 조율이 어려운 경우에는 팀 재팬이 완충 역할로 확보해 둔 숙박 시설을 대체해 대응할 수 있을지도 보고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선수단과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는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다"며 이미 일본 선수들의 경우 완충 역할로 확보한 숙박 시설도 있음을 밝혔다.

비용과 친환경만을 고려한 선택이 대회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에게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의 대처에 따라 이번 대회가 역사상 최악의 숙소를 제공한 아시안게임이 될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6916848_4_044a9ecc.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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