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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챔프전만 진출하면 우승할 수 있다"…'제2의 고향' 창원 6년 차 외인, 마레이의 확신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4:33 1 0
6830463_1_edfa231d.webp아셈 마레이(창원 LG)가 15일 필리핀 마닐라 전지훈련지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창원 LG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창원 LG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올 시즌 목표로 설정했다.

마레이는 15일 필리핀 마닐라 전지훈련지에서 "첫 번째 목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며 "챔피언결정전에만 오르면 정말 자신 있게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정규리그에서 몇 위에 있든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단계별로 나아가서 승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LG는 마레이와 아치 굿윈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마레이는 골밑에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할 것이다. 반면 굿윈은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간다. 두 선수는 2020년 프랑스 리그 메트로폴리탄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6830463_2_9938b62b.webp아셈 마레이(창원 LG)가 15일 필리핀 마닐라 전지훈련지에서 열린 엔렉스와의 맞대결에서 돌파하고 있다. /창원 LG 제공
KBL은 올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다. LG는 두 선수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마레이는 "굿윈과 프랑스에서 함께한 이후에도 계속 연락했다. 같이 뛰게 돼 정말 좋다"며 "굿윈은 팀워크가 워낙 좋았다. 멘털도 강하다. 항상 포커 페이스를 유지한다. 계속 팀원을 찾고 패스하는 면에서 정말 좋은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LG는 몇 년 동안 약팀에 속했지만, 점점 강팀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시스템도 갖춰졌고,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가 있다"며 "부담스러운 상황에도 (굿윈과) 서로 의지할 수 있어서 오히려 부담이 덜하다"고 밝혔다.

마레이는 2021-2022시즌부터 LG에서 뛰었다. 어느덧 LG에서 6년 차를 맞은 간판스타가 됐다.

마레이는 LG에 대해 "커리어 초반에 한 팀에서 장수하는 선수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창원에서 아이들이 태어나고, 가족들도 정말 잘 지내고 있다. 제2의 고향이다. 구단도 잘 지원해주다 보니, 내가 창원을 떠나도 가족들이 지내는 데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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