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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국 선수 AG 최다 출전(7회) 男 해머던지기 이윤철의 의미있는 도전…“아직 메달에 도전할만한 힘이 남아있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4:32 0 0
6830469_1_3c0bf015.webp육상국가대표팀 이윤철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 역대 최다인 7번째 출전을 앞뒀다. 그는 불혹을 넘겼지만 개인 첫 메달을 향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육상국가대표팀 이윤철(44)이 한국 선수 역대 최다인 7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 첫 메달에 도전한다.

이윤철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남자 사격 박병택(59)과 남자 핸드볼 윤경신(53) 등을 넘어 한국 선수 역대 최다인 7번째 출전을 앞뒀다. 그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서 열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남자 해머던지기 결선서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1956년 마닐라 대회 동메달리스트 송교식(1926~2018) 이후 아시안게임 남자 해머던지기서 메달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불혹을 넘겼지만 상당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한국 해머던지기서 유일하게 70m 고지를 밟은 그는 지난해 6월에도 71m11을 던졌다. 올해 8차례 국내 대회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은 “아직 메달에 도전할만한 힘이 남아있다. 내 기량은 여느 젊은 선수 못지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윤철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2006년 도하 대회를 돌아봤다. 그는 도하 대회 결선서 1차 시기(68m56)와 최종 6차 시기(69m07)서 잇따라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69m45를 던진 도이 히로아키(일본)에게 밀려 4위에 그쳤다. 4위는 아시안게임서 그가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윤철은 “당시 6차 시기서 해머가 그물에 맞고 날아갔는데도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아쉬웠지만 언젠간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해머를 던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엔 메달이 기대되는 40대 선수가 적지 않다. 남자 사격 소승섭(48·서산시청), 여자 사격 이보나(45·부산시청), 브레이킹 김홍열(41·도봉구청) 등이 이윤철과 함께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평소 “현재 몸과 마음은 한국 기록(73m77)을 수립한 2017년과 차이가 없다”던 이윤철이 7번째 아시안게임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궁금하다.

6830469_2_c33977ca.webp육상국가대표팀 이윤철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서 한국 선수 역대 최다인 7번째 출전을 앞뒀다. 그는 불혹을 넘겼지만 개인 첫 메달을 향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제공|대한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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