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현중 28점’ 남자농구, 요르단 꺾고 8년 만에 4강 [아시안게임]
바레인 물리친 이란과 18일 결승 티켓 놓고 대결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8강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요르단(41위)을 114-80으로 크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을 연파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요르단까지 따돌리며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마줄스호는 대회 시작 이후 이날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뤘다.
미국 진출 도전을 위해 조별리그 땐 자리를 비웠던 포워드 최준용이 전날 합류해 12명이 모두 모였다.
승부는 사실상 1쿼터에서 가려졌다.
한국 대표팀이 처음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자 당황한 요르단은 잦은 실수를 범했고 슈팅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며 안 들어가는 슛이 훨씬 많았다.
반면 우리 선수들은 공에 대한 집중력이 남달랐다.
1쿼터를 3분 남기고 이현중이 재빠르게 상대 공을 가로챈 뒤 골밑 득점에 성공했고 4.4초를 남기고는 장재석이 악착같이 공을 잡아 격차를 더 벌리며 28-8로 크게 앞서갔다.
이정현의 외곽포 두 방이 꽂히며 48-16을 만든 한국은 51-27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3쿼터 들어 이현중의 장거리 3점포가 터지며 84-44, 무려 40점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8강전에서 한국 이현중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현중은 20분만 뛰고도 3점 슛 6개를 포함해 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유기상이 16점, 이정현이 12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최준용은 10분 26초를 뛰며 6점(3점 슛 2개)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여준석은 9점을 올렸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전원 득점한 한국은 리바운드 44개, 어시스트 36개로 요르단(리바운드 29개·어시스트 18개)에 크게 앞섰다.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바레인을 꺾은 이란과 오는 18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 남자농구는 1970·1982·2002·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4회 우승했는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이후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하고 역대 최저 순위인 7위로 마쳐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8강전에서 우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국제농구연맹 랭킹 57위)은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요르단(41위)을 114-80으로 크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을 연파하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고, 지난 대회 준우승팀 요르단까지 따돌리며 8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마줄스호는 대회 시작 이후 이날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뤘다.
미국 진출 도전을 위해 조별리그 땐 자리를 비웠던 포워드 최준용이 전날 합류해 12명이 모두 모였다.
승부는 사실상 1쿼터에서 가려졌다.
한국 대표팀이 처음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자 당황한 요르단은 잦은 실수를 범했고 슈팅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며 안 들어가는 슛이 훨씬 많았다.
반면 우리 선수들은 공에 대한 집중력이 남달랐다.
1쿼터를 3분 남기고 이현중이 재빠르게 상대 공을 가로챈 뒤 골밑 득점에 성공했고 4.4초를 남기고는 장재석이 악착같이 공을 잡아 격차를 더 벌리며 28-8로 크게 앞서갔다.
이정현의 외곽포 두 방이 꽂히며 48-16을 만든 한국은 51-27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3쿼터 들어 이현중의 장거리 3점포가 터지며 84-44, 무려 40점 차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16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8강전에서 한국 이현중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현중은 20분만 뛰고도 3점 슛 6개를 포함해 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유기상이 16점, 이정현이 12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최준용은 10분 26초를 뛰며 6점(3점 슛 2개) 3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여준석은 9점을 올렸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전원 득점한 한국은 리바운드 44개, 어시스트 36개로 요르단(리바운드 29개·어시스트 18개)에 크게 앞섰다.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바레인을 꺾은 이란과 오는 18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국 남자농구는 1970·1982·2002·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4회 우승했는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동메달 이후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선 8강에서 탈락하고 역대 최저 순위인 7위로 마쳐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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