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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체육공단 노조 등 문체부 산하 노조, 공공기관 개편에 협의 촉구 “기능 개혁·지방 이전, 노정 협의 필요”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5:36 3 0
6832247_1_2ac808aa.webp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노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들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및 지방 이전과 관련해 노조와의 협의를 촉구했다.

체육공단 노조가 참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문노협)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기능 개혁 및 지방 이전 과정에서 당사자인 기관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문노협은 관련 내용을 발표 1시간 전에 통보받았다며 추진 과정에 유감을 나타냈다. 또 기관 통합이나 지방 이전이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추진될 경우 조직 간 갈등과 시스템 충돌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문노협은 기관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노정 협의와 대책 마련, 지방 이전 과정에서 각 기관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의견 수렴 등을 요구했다.

문노협은 “합리적인 발전 방향에는 협력하겠지만 종사자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승 체육공단 노조위원장은 “기관 설립 취지와 현장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은 현장 대응력과 국가적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조합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노협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20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연대 기구로, 약 8000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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