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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우승' 위해 LG에 왔다!…굿윈 "내가 5점 넣어도 이기면 된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5:36 1 0
6832234_1_dcd0dfc4.webp아치 굿윈(창원 LG)이 15일 필리핀 마닐라 전지훈련지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창원 LG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창원 LG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치 굿윈이 승리를 다짐했다.

굿윈은 15일 필리핀 마닐라 전지훈련지에서 "스탯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5점을 기록하고 이겨도 충분하다. 우리가 이기면 모두가 성공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기는 것 자체가 팀이 잘 돌아가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부터 2, 3쿼터에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동시에 기용할 수 있다. 가드 굿윈과 센터 아셈 마레이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두 선수는 2020년 프랑스 리그 메트로폴리탄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굿윈은 "마레이와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다. 굉장히 좋은 선수"라며 "마레이 같은 좋은 선수와 뛰고 싶다고 항상 상상했다. 그래서 LG 이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6832234_2_2e2d0cdb.webp아치 굿윈(창원 LG)이 슛을 쏘고 있다. /창원 LG 제공
LG는 지난 시즌 평균 득점 77.1점을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7위다. 올 시즌 득점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굿윈을 데려왔다.

굿윈은 "제 경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득점해도 세리머니를 크게 하거나 감정을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특별히 클러치 타임이라기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하고 득점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전했다.

굿윈은 지난 14일 테라피마(필리핀)와의 연습경기에서 3점슛 9개를 포함해 35점을 기록했다. 또한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마크했다. 공격력은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조상현 감독이 강조하는 팀 수비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굿윈은 "수비하지 않으면 승리는 없다"며 "감독님의 수비 철학을 구현하는 게 어려울 때도 있고, 잘될 때도 있다. 저는 팀원들과 계속 토론하면서 수비가 점점 좋아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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