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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조원빈, 더블A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3출루+2득점' 활약…팀은 다저스 마이너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홈런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5:33 1 0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출루율 0.750
스프링필드, 9회 끝내기 투런포로 9-7 승리6832220_1_003f07af.webp출처:스프링필드 카디널스 / 조원빈

(MHN 황혜성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에서 뛰는 조원빈(23)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세 차례 출루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더블A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의 조원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루트 66 스타디움에서 열린 툴사 드릴러스(LA 다저스 산하)와 텍사스리그 북부지구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조원빈은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강한 타구로 2루수를 뚫어내며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동점의 발판을 놓았다.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잭 구레비치의 좌월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스프링필드는 이 홈런으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조원빈은 6회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출루했다. 팀이 5-7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얻었고, 2사 후 케이드 맥기의 좌중월 투런 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이날 조원빈이 기록한 2득점 모두 동점을 맞추는 점수였다.

승부는 9회말 갈렸다. 7-7로 맞선 1사 1루에서 스프링필드의 헤수스 바에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9-7 승리를 이끌었다.

조원빈은 정규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0.271(377타수 102안타), 20홈런, 74타점, 71득점, 30도루, OPS 0.893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도 안타와 볼넷 2개로 세 차례 출루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스프링필드는 3전 2선승제 시리즈에서 먼저 1승을 챙겼다. 2차전은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원오크 필드에서 열린다. 스프링필드가 승리하면 텍사스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6832220_2_2120a724.webp출처:스프링필드 카디널스 / 헤수스 바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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