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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부산 해수욕장 13년 연속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5:14 2 0
올여름 2천200만명 방문…119수상구조대 3천여건 안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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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올여름 2천200만여 명의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겼지만,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현장 대응으로 입욕 가능 시간대 물놀이 사망사고는 13년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올여름 82일간 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올해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천200만여명이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현장 안전활동은 인명구조 93명, 병원 이송 36명, 응급처치 1천48명, 안전계도 1천810건, 해파리 포획 177회 등 모두 3천11건이었다.

주요 사례를 보면 8월 5일 송정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지자 구조대원들이 즉시 물 밖으로 A씨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극적으로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친 파도 속에서 수상 레포츠 이용객을 구조한 사례도 있었다.

8월 16일 다대포해수욕장 서측 모래섬에 체력이 떨어져 고립된 30대 서핑객 B씨를 발견한 구조대원들은 파고가 3.1m에 달하는 상황에서 250m를 직접 헤엄쳐 구조했다.

지난달 14일에는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 수상 오토바이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원이 3분 만에 운전자인 4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진호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수많은 피서객이 몰렸지만, 해수욕장 입욕이 가능한 시간대에 물놀이 구역에서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13년 연속 해수욕장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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