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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오늘만 같아라' 경기 결과 떠나 값진 2홈런…키움 박찬혁 데뷔 후 첫 한경기 멀티포 [MD잠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21:26 18 0
6955533_1_192e8391.webp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키움 박찬혁이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있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찬혁(외야수)이 매서운 방망이 실력을 뽐냈다. 2022년 KBO리그 데뷔 후 개인 첫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박찬혁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아스와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그를 맷 데이비슨, 케스톤 히우라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로 내세웠는데 잘 들어맞았다.

박찬혁은 이날 선제 투런포와 함께 3-6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린 3점 홈런을 쳤다. 그는 0-0이던 2회초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시즌 10호째로 박찬혁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자리수 홈런도 달성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 그는 8회초 키움이 3-6으로 리드당하고 있는 가운데 1사 2, 3루 상황에 다시 타석에 섰다.

6955533_2_a52f738c.webp2026년 7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키움 박찬혁이 1회초 2사 2루서 아쉬워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박찬혁은 두산 '필승조'이자 4번째 투수로 나온 김택연과 풀 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고 6구째 직구(155㎞)에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선제 투런포처럼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포(시즌 11호)가 됐다.

키움은 박찬혁의 한 방으로 6-6으로 균형을 맞췄다. 박찬혁은 또한 인라 5타점을 쓸어담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도 경신했다. 종전 개인 최다는 지난 달(8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 3타점 등 두 차례 작성한 바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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