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장애인 기능인 477명 기량 겨룬다…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장애인 기능인들이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이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막을 올렸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이 대회사를 전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했다. 이종성 이사장은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만큼 우리 시민 여러분들도 장애보다는 장애인 선수들이 갖고 있는 그 기능과 열정에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477명은 벡스코와 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개 경기장에서 41개 직종의 경기에 참여한다. 직종은 ▲정규 19개 ▲시범 13개 ▲레저·생활기능 9개로 구성됐다. 전통적인 기능 분야뿐 아니라 IT 관련 직종까지 포함돼 장애인 기능인들의 다양한 기술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의미를 더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에는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와 직업 체험, 취업·진학 관련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기능 경연을 넘어 장애인들의 직업 역량을 알리고 취업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자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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