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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내외곽 고르게 터진 광주여대, 연장 접전 끝에 울산대 격파하며 시즌 3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6:2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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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민우 기자] 광주여대가 연장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광주여자대학교는 16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울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8-95로 승리했다.

광주여대(3승 6패)는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 끝에 승리하며 시즌 3승에 도달했다. 더불어 강원대와의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의 희망도 이어갔다. 울산대(0승 9패)는 4쿼터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패배하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광주여대는 오현비(32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안효준(31점 10리바운드)가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대는 권준희(31점 21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쿼터부터 양 팀은 엄청난 화력을 선보였다. 쿼터 초반 권준희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며 리드를 잡은 울산대가 먼저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쿼터 후반부터 광주여대가 안효준과 오현비의 골밑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쿼터 막판 광주여대가 추격하며 시소게임이 펼쳐진 1쿼터는 23-23으로 마무리됐다. 

치열한 득점 양상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쿼터 초반 다시 한 번 울산대에게 끌려간 광주여대는 오현비와 안효준을 앞세워 다시 역전을 만들었다. 하지만 울산대가 안나경과 김도희의 연속 외곽포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광주여대가 끌려갔다. 

광주여대는 2쿼터 후반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울산대가 턴오버로 고전하는 사이 광주여대는 이하은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한 번 역전에 성공했다. 쿼터 막판 다시 한 번 울산대에게 역전을 허용했지만 조하음의 버저비터 외곽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한 광주여대는 45-43으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에도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광주여대와 울산대는 3쿼터 후반까지 리드를 주고 받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접전 양상 속 울산대에게 연속으로 실점한 광주여대는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안효준과 오현비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광주여대는 쿼터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60-63으로 4쿼터에 돌입했다.

양 팀의 4쿼터도 접전이 이어졌다. 쿼터 초반 이하은의 속공과 지연수의 점퍼로 역전을 만든 광주여대는 안효준과 오현비도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울산대에게 역전을 허용한 광주여대는 패배의 위기에 몰렸으나 오현비의 외곽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쿼터 막판 공격 찬스를 모두 놓친 광주여대. 84-84로 동점이 된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시작부터 오현비의 외곽포가 터진 광주여대는 조하음까지 3점슛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6점차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광주여대는 상대 턴오버를 유발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파울 트러블에 걸린 광주여대는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갔다. 권준희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추격의 흐름을 내준 광주여대였지만 남은 시간을 영리하게 보내며 치열했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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