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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셀틱 에이스' 양현준, 환상 도움에도 자책…"개인 경기력 마음에 안 들어, 집중력 보완하면 충분히 우승" …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9:33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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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는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백승호와 설영우, 박진섭 등이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활약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선 양현준(셀틱)과 엄지성(스완지시티), 그리고 이기혁(강원)이 공수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다. 

지난 15일 카타르전에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양현준은 쉴 새 없이 공간을 파고들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고, 절묘한 스루패스로 김명준(용 헹크)의 쐐기골을 도와 대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대승으로 D조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양현준은 경기 다음 날 일본 아이치현 한다시 이케다초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에 나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앞선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해 속상했는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꼭 우승해 팬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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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은 "감독님과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선수단 모두 금메달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뭉쳐 있다"며 "U-23 대표팀에도 잠재력 있는 선수가 많은데 감독님도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향후 A대표팀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한국 축구를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카타르전 맹활약에도 양현준은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솔직히 개인적인 경기력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찬스도 많이 놓쳤고, 생각보다 실수도 너무 잦아 집중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느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내가 측면에서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흔들어줘야 상대 수비가 분산된다. 내가 제 몫을 다해야 다음 경기부터 팀 전체가 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으로 가는 길에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한 "개인적으로는 실수를 줄이고, 팀을 위해 더 희생하며 한 발짝 더 뛰어야 한다"며 "어제 1실점한 부분은 아쉬웠지만, 그런 세밀한 집중력만 보완한다면 우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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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고야,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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