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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환영식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 전부터 논란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19:56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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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막 전부터 잇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환영 행사엔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분장한 배우가 등장했고, 컨테이너형 선수 숙소에선 빗물이 새는 모습까지 공개됐습니다.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나고야항에 정박해 있는 대형 크루즈선.

길이 290m 객실만 약 1500개나 되는 '코스타 세레나'호입니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양궁과 탁구, 유도 등 18개 종목 선수단 숙소로 사용됩니다.

[오무라 히데아키 / 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일본에서 대형 스포츠대회 숙박시설로 크루즈선을 활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입항 환영 행사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분장한 배우가 등장한 겁니다.

5년 전 도쿄올림픽 당시 한국 선수단이 이순신 장군의 유명 문구를 활용한 응원 현수막을 내걸자 일본 측은 정치적 메시지라며 반발해 관련 현수막을 철거한 바 있습니다.

논란은 숙소 환경을 두고도 이어집니다.

화려한 크루즈선 객실과 달리 불과 몇 km 떨어진 곳의 컨테이너 숙소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별도 선수촌을 짓지 않은 조직위는 선수와 관계자 약 2000명을 이곳에 배정한 겁니다. 

그러나 지난 9일 폭우 이후 물이 흥건한 컨테니어 숙소 화장실 영상이 공개되는 등 논란이 되자 조직위는 추가 호텔 확보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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