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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ACL2 REVIEW] 리그 집중 위한 선택이 독 됐다…대폭 로테이션 꺼낸 FC서울, 페르십 반둥에 0-1 패배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20:57 1 0
6844546_1_9dcade52.webp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FC서울이 페르십 반둥에 덜미를 잡히며 아시아 무대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서울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페르십 반둥에 0-1로 패했다.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후이즈와 천성훈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박장한결, 고필관, 김민준, 정현우가 중원을 구성했다. 안재민, 이상민, 이한도, 신지섭이 수비진을 꾸렸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이른 시간 페르십 반둥이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마르크 클록이 올린 코너킥을 훌리오 세자르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대를 맞은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은 실점 이후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박장한결의 돌파 이후 정현우가 공을 이어받아 박스 안쪽으로 파고든 뒤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신지섭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막판에도 기회가 이어졌다. 전반 43분 안재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정현우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이번에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은 서울이 0-1로 뒤진 채 마무리됐다.

6844546_2_20dfdc4c.webp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승부수를 던졌다. 고필관, 김민준, 신지섭을 한꺼번에 빼고 손정범, 정하원, 문선민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3분 박장한결이 왼쪽 측면에서 강한 크로스를 올렸고 후이즈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서울은 계속해서 페르십 반둥의 골문을 두드렸다.

상대에도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9분 선제골의 주인공 훌리오 세자르가 부상으로 빠졌고 이크완 타나말이 대신 투입됐다. 서울은 후반 13분 이상민을 빼고 야잔까지 투입하며 수비진에도 변화를 줬다.

서울의 공세는 계속됐다. 후반 26분 정현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선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야잔의 헤더가 나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9분에는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정하원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서울의 빌드업 실수를 틈타 클록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서울은 경기 막판 천성훈 대신 클리말라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끝내 페르십 반둥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경기는 서울의 0-1 패배로 종료됐다.

6844546_3_df3306c7.webp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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