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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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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황의조·정우영 이어 엄지성‥"팬들 즐겁게 해드릴게요"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20:39 1 0
[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카타르전에서, 유럽파 와일드카드 엄지성의 원맨쇼가 빛났습니다.

앞선 두 대회에서는 1차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득점왕과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는데, 월드컵을 경험하며 눈부시게 성장한 엄지성도 그 대열에 동참할 수 있을지, 박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합류가 늦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엄지성과 양현준 등 유럽파들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양현준에서 시작해 이승원을 거쳐 엄지성이 마무리한 세 번째 골은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엄지성은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뒤 각기 다른 세리머니를 선보이는 여유까지 보이며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쟁력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엄지성/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로) 저를 뽑은 이유가 공격적인 상황에서 득점, 크로스 그런 부분을 원하셨기 때문에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긍정적인 의미로 세리머니를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항저우 대회에선 정우영이 첫 경기 해트트릭을 포함해 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2018년엔 황의조도 1차전에서 3골을 몰아친 뒤 대회 최고 골잡이로 금메달을 이끈 적이 있어 롤모델 손흥민을 따라 7번을 단 엄지성의 해트트릭은 대회 4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엄지성/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손흥민 등번호 7번이) 사실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었어요. 팬분들 눈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1차전 대승으로 팀 분위기가 한 층 밝아진 가운데 대표팀은 빗속에서 회복 훈련을 갖고 사우디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이성재 / 영상편집: 조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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