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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acl2.review] '대폭적인 로테이션' 김기동의 서울, 안방서 반둥에 0-1 석패

관리자 각티비 2026-09-16 20:54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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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대폭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김기동의 서울이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FC서울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서울은 과감한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에 클리말라, 야잔, 문선민, 손정범 등 주전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승점을 따내지는 못했다.

[전반전] '대폭적인 로테이션' 김기동의 서울, 코너킥에서 선제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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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대폭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4-4-2 포메이션을 활용한 서울은 후이즈를 비롯해 천성훈, 정현우, 고필관, 김민준, 박장한결, 신지섭, 이한도, 이상민, 안재민, 강현무를 선발로 투입했다. 벤치에는 임준섭, 윤기욱, 이현서, 김강준, 야잔, 정하원, 손정범, 김지원, 클리말라, 정현웅, 문선민이 앉았다.

서울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클록이 올린 크로스를 세자르가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서울이 반격했다. 전반 16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한도 먼 거리에서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번에는 반둥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7분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라트망구엔이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중반 이후 서울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장한결이 올려준 볼을 경합 상황에서 이상민이 헤더를 노렸지만 골키퍼가 빠르게 쳐냈다. 서울의 측면이 살아나면서 결정적인 찬스가 나왔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박장한결이 전진하며 패스를 연결했고, 이후 정현우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로 감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좌측면에 위치한 정현우의 활약이 계속됐다.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장한결이 올려준 볼을 정현우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상대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이후 서울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동점골은 만들지 못했고, 전반은 0-1로 끝이 났다.

[후반전] 클리말라-문선민-야잔까지 넣었지만...서울,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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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내준 서울이 후반 시작과 함께 손정범, 문선민, 정하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3분 박장한결의 크로스를 박스 중앙에 있던 후이즈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양 팀이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반둥은 후반 10분 타나말, 서울은 후반 14분 야잔을 넣으며 수비에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이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6부 좌측면에서 정현우가 반대편을 보고 연결해준 볼을 문선민이 헤더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야잔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이번에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서울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9분 후이즈와 패스를 주고받은 문선민이 정교하게 내줬고, 정하원이 오른발로 감았지만 상대 골키퍼가 빠르게 반응해 쳐냈다.

서울이 치명적인 실수로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20분 정하원이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이 볼을 가로챈 클록이 강현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후 서울은 후반 22분 클리말라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서울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5분 손정범의 패스를 받은 정현우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반둥은 후반 31분 두 장의 카드를 사용했고, 서울도 후반 38분 정현웅을 넣으며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서울의 패배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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