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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박신자컵→일본 전지훈련... '전주원호' 우리은행의 더욱 분주할 10월? 탄탄한 전력 다지기 노린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6:1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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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박신자컵에 이어 일본 전지훈련까지. 우리은행이 분주한 10월을 통해 탄탄한 전력 다지기를 노린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7일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프로 구단 미쓰비시와의 연습경기에서 65-5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최근 한국으로 건너온 일본 프로 구단들과 연습경기를 이어가며 담금질을 펼치고 있다. 아이신과 14~15일에 맞대결을 펼쳤고 미쓰비시와도 17일, 18일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전주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우리은행. 비시즌이 한창인 만큼 여러 가지를 실험하고 선수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끌어올리는 단계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지만 온전한 전력이 아님에도 연습경기를 통해 발휘한 장점도 의미가 있었다. 김단비와 이명관, 심성영 그리고 두 명의 아시아쿼터 등이 중심으로 나선 이날 우리은행은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다.  

현재 우리은행의 멤버가 100% 전력과는 거리가 있다. FA 최대어로 영입, 김단비와 함께 원투펀치로 기대를 모으는 강이슬의 경우 여자농구 월드컵,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긴 시간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우리은행 선수들과 합을 맞춘 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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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이날 연습경기 가용 자원도 많지 않았다. 존재감을 어필해야 할 시기에 백업 자원들도 부상이 있다는 점은 아쉬운 요인. 그렇지만 분주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전주원 감독은 부상자들의 복귀를 조급하게 바라고 있지는 않다. 

그래도 보다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이 강도 높게 합을 맞출 시간이 있다. 10월 초 박신자컵, 그리고 10월 중순 예정된 일본 전지훈련에는 현재보다 늘어난 가용 자원으로 나설 예정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일본 전지훈련에는 큰 변수가 없다면 선수단 전원이 동행할 예정이다. 십자인대 재활 중인 이민지도 경기에 출전하진 않지만 함께 나고야로 향할 계획. 9월 중순과 10월 중순 중 전지훈련 일정을 고민했던 우리은행은 10월 중순 일본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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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컵 일정이 맞물려 연습경기 잡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잘 조율됐고 현지에서 5경기를 치르며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현재 시점과 달리 10월 중순이라면 부상자 중 상당수의 복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고 이적생 강이슬과 WKBL 초년생인 아시아쿼터 두 명이 팀과 호흡 맞출 시간을 더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에 좋은 여건.

박신자컵, 그리고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분주하게 10월을 보낼 우리은행. 일본에 다녀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정규리그 개막이 찾아온다. 전주원호로 맞이하는 첫 시즌을 앞둔 우리은행에게 10월은 숨가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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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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