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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최지만 전 동료, 피츠버그 이적 첫 시즌부터 구단 역사 새로 썼다…올 겨울 FA 시장 야수 ‘최대어’ 예약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6:07 0 0
6922886_1_ea91caef.webp출처:MHN / 탬파베이 시절의 브랜든 로우(왼쪽)와 최지만

(MHN 이상희 기자) 과거 최지만과 함께 탬파베이 부흥기를 함께 이끌었던 내야수 브랜든 로우가 피츠버그로 이적한 첫 해부터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로우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밀워키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올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로우는 지난 2013년 페드로 알바레즈 이후 무려 13년 만에 한 시즌 30홈런을 기록한 피츠버그 좌타자가 됐다. 당시 알바레즈는 홈런 36개를 기록했다.

로우는 다음 날인 17일에도 홈런을 추가해 올 시즌 31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앞으로 5개만 더 추가하면 알바레즈의 기록과 동률이 된다.

로우의 기록이 눈에 띄는 점은 올 시즌이 로우가 정든 탬파베이를 떠나 피츠버그로 이적한 첫 시즌이라는 사실이다. 구장이나 주변 환경 그리고 상대해야 하는 투수들도 다 바뀌었지만 그의 장타력은 지난해와 다름이 없었다. 로우는 지난해 탬파베이에서도 시즌 31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홈런을 쏘아 올린 것.

6922886_2_c14dd47e.webp출처: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 브랜든 로우

미국 버지니아주 출신인 로우는 지난 2018년 탬파베이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최지만이 밀워키에서 탬파에이로 트레이드 된 바로 그 해였다. 그리고 둘은 힘을 합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4시즌 연속 탬파베이를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지만 LA 다저스에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

어느새 메이저리그 9년차 베테랑이 된 로우는 이날 기준 메이저리그 통산 188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거포’ 능력을 보유한 내야수로 명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 자신의 커리어 하이 39홈런을 필두로 지난해와 올해도 31홈런을 터뜨렸을 정도로 ‘한 방’ 능력이 뛰어나다.

로우는 올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때문에 올 겨울 FA 시장에서 손에 꼽히는 야수 자원으로 ‘대박 계약’을 예약해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922886_3_cf2787fc.webp출처: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 브랜든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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