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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비판 여론 아랑곳 않고 곧바로 진가 보여준 이강인…‘오피셜’ 공식입장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 발전하는 것”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5:18 7 0
[골닷컴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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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2026~2027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단 한 경기 만에 여론을 다시 뒤집었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한 이래 첫 풀타임을 소화한 그는 종횡무진 활약하고 골맛까지 보면서 팀의 4대 0 대승에 앞장섰다.

그동안 줄곧 최전방 투톱 중 한 자리를 맡았던 이강인은 이날은 위치에 변화가 있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본래 본인이 잘 뛰던 포지션이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특히 지난 14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끝난 레알 소시에다드와 라리가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진하자 ‘턴오버를 줄여야 한다’ ‘템포를 너무 끊는다’ ‘볼을 너무 질질 끈다’ 등 비판 여론이 일었는데, 불과 한 경기 만에 비판 여론을 잠재웠다.

실제로 이강인은 볼을 잡으면 최대한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하고 무리해서 볼을 빼앗기지도 않았다. 기회가 찾아왔을 땐 오른발과 왼발 가리지 않고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으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90분을 뛴 이강인은 볼 터치 71회 동안 1골, 패스 성공률 76%(39/51회), 키패스 3회, 슈팅 6회(유효슈팅 4회), 드리블 돌파 성공 2회, 크로스 성공 1회, 태클 2회,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1회, 볼 리버커리 5회, 지상볼 경합 승리 5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 피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9점으로 최고점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아틀레티코 스탯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7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미 2골·1도움을 기록했다. 빠르게 적응하면서 점점 더 영향력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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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빼어난 활약상 속 팬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실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팬들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번호 7번이 잘 어울린다’ ‘사람들은 단지 유니폼 팔러 온 거라 말했지만, 진실은 뛰어난 재능과 실력, 그리고 성실함을 갖춘 선수라는 거다. 정말 소중한 보물이다’ 등 칭찬하고 있다.

이날 공식 MOM(Man Of the Match·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강인은 “감독님 말씀대로 우리는 발전하고 있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더 나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 발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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