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K팝 DNA' INI에 가부키·거대 로봇팔까지…화려한 개회식 예고[AG]
쓰쓰미 총감독 "상상하기 어려운 것 하고 싶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최지의 전통과 대중문화,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K팝 DNA'를 품은 일본 보이그룹 INI(아이엔아이)부터 가부키와 전통 무예, 거대 로봇팔까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최지의 전통과 대중문화,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18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콘셉트는 'HEART BEAT Aichi-Nagoya'다. 조직위원회는 사람과 깃발 등을 활용해 아시아의 화합과 아이치·나고야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할 계획이다. 약 2시간 동안 45개 국가·지역 선수단 입장과 문화 공연, 개회 선언, 성화 점화 등이 이어진다.
볼거리는 오전부터 풍성하다.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는 오전 9시 10분부터 약 45분 동안 아이치현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펼친다.
오후에는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 INI가 '워밍업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아이치 지역의 전통 무예를 선보이는 '시고 지구 보노테 보존회'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INI는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리즈 일본판인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2021년 결성됐다. 소속사 라포네엔터테인먼트는 한국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대회 공식 앰배서더인 INI는 대회 응원곡 'BEYOND THE SKY'도 불렀다.
본식의 총연출은 나고야 출신 영화·드라마 감독 쓰쓰미 유키히코가 맡는다. '트릭', 'SPEC', 영화 '20세기 소년' 등을 연출한 쓰쓰미 감독이 야외 세리머니를 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쓰쓰미 감독은 지난 12일 TBS '바스데이' 방송에서 "보통 사람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을 하고 싶다"며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개회식의 일부 장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간쿠로가 전통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과 대형 깃발을 든 거대 로봇팔 등이 등장했다. 출연자 의상에는 일본의 전통과 근미래, 아이치 지역 산업을 표현한 디자인이 담겼다.
쓰쓰미 감독은 "개회식은 결코 예술 작품이 아니다"라며 새로움만 좇기보다는 관객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루히토 일왕은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선수단 입장과 문화 공연 등을 거쳐 성화 점화가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최지의 전통과 대중문화,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 AFP=뉴스1(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K팝 DNA'를 품은 일본 보이그룹 INI(아이엔아이)부터 가부키와 전통 무예, 거대 로봇팔까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개최지의 전통과 대중문화, 첨단 산업을 아우르는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린다.
18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회식은 19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콘셉트는 'HEART BEAT Aichi-Nagoya'다. 조직위원회는 사람과 깃발 등을 활용해 아시아의 화합과 아이치·나고야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할 계획이다. 약 2시간 동안 45개 국가·지역 선수단 입장과 문화 공연, 개회 선언, 성화 점화 등이 이어진다.
볼거리는 오전부터 풍성하다. 일본 항공자위대 특수비행팀 '블루임펄스'는 오전 9시 10분부터 약 45분 동안 아이치현 상공에서 축하 비행을 펼친다.
오후에는 일본의 11인조 보이그룹 INI가 '워밍업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아이치 지역의 전통 무예를 선보이는 '시고 지구 보노테 보존회'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INI는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리즈 일본판인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2021년 결성됐다. 소속사 라포네엔터테인먼트는 한국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대회 공식 앰배서더인 INI는 대회 응원곡 'BEYOND THE SKY'도 불렀다.
본식의 총연출은 나고야 출신 영화·드라마 감독 쓰쓰미 유키히코가 맡는다. '트릭', 'SPEC', 영화 '20세기 소년' 등을 연출한 쓰쓰미 감독이 야외 세리머니를 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쓰쓰미 감독은 지난 12일 TBS '바스데이' 방송에서 "보통 사람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을 하고 싶다"며 색다른 무대를 예고했다.
개회식의 일부 장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간쿠로가 전통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과 대형 깃발을 든 거대 로봇팔 등이 등장했다. 출연자 의상에는 일본의 전통과 근미래, 아이치 지역 산업을 표현한 디자인이 담겼다.
쓰쓰미 감독은 "개회식은 결코 예술 작품이 아니다"라며 새로움만 좇기보다는 관객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나루히토 일왕은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선수단 입장과 문화 공연 등을 거쳐 성화 점화가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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