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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UFC 2연패→계체 실패' 설욕 노린다...11월, '베테랑' 이로사와 격돌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9:23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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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30)이 1년 반 만에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

이정영이 오는 11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놀란'에서 줄리안 이로사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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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지난해 2월 UFC 데뷔전(UFN 235)에서 블레이크 빌더를 꺾고 기분 좋게 출발했던 이정영은 이후 연패의 늪에 빠졌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다니엘 산토스전(UFC 315)에서는 3라운드 내내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안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정영은 지난해 8월 미국으로 거처를 옮겨 훈련에 매진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UFC 326에서 가스톤 볼라뇨스와 맞붙을 예정이던 유주상이 부상을 당해 이정영이 긴급 투입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준비 기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탓에 계체에 실패하며 아쉬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후 절치부심하며 다시 옥타곤에 설 날을 준비해온 이정영은 이번 이로사전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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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대 이로사는 '디 얼티밋 파이터(TUF) 22' 페더급 토너먼트 출신으로, UFC에서만 18전을 치른 백전노장이다. 옥타곤 통산 9승을 거두며 최두호를 이긴 찰스 주르댕을 비롯해 대런 엘킨스, 네이트 랜드웨어, 션 우드슨 등 만만치 않은 강자들을 제압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2021년 최승우에게 KO패를 당한 선수로도 친숙하다. 최근 멜퀴자엘 코스타와 레히앙 더글라스에게 연달아 패해 이정영과 마찬가지로 2연패에 빠져 있는 상태다.

이로사는 이기든 지든 화끈한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통산 31승 중 27번을 피니시(84%)로 장식했고, 13번의 패배 중 8번이 KO패일 정도로 난타전을 즐긴다. 커리어 44경기 중 판정까지 간 경기가 단 10경기에 불과하다. 특히 주짓수 블랙벨트로서 31승 중 14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낼 만큼 그라운드 결정력도 막강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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