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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KB-U18-사천시청, 3파전에서 보여준 것은?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6:00 0 0
3개 팀이 한 곳에서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청주 KB와 대한민국 여자농구 18세 이하 대표팀(이하 U18), 사천시청은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KB금융그룹 천안연수원에서 3파전을 치렀다. 이들 모두 각자의 목적과 방향성 속에 스파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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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의 목적: 담금질

KB는 2026~2027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당장 10월 3일부터 박신자컵을 소화해야 한다. 그렇지만 허예은(165cm, G)과 박지수(198cm, C)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멤버들끼리 조직력을 맞춰야 한다.
사카이 사라(165cm, G)와 이채은(172cm, F), 이윤미(172cm, F)와 윤예빈(180cm, G), 김민정(181cm, F)이 주로 합을 맞췄다. 이들은 상대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공수 전환을 빠르게 했다. 공간을 넓게 쓰려고 했다. 여기까지는 KB의 고유 컬러.
KB는 돌파와 킥 아웃 패스를 곁들였다. 3점 라인 밖에서 볼을 잡은 이는 과감하게 던졌다. 과정이 원활할 때, 김완수 감독을 포함한 KB 코칭스태프는 박수를 쳤다.
고현지(181cm, F)와 고리미(175cm, F), 원이아나(169cm, G) 등 신진급 자원들도 코트에 오래 있었다. 주전급 자원들과 함께 합을 맞췄다. 그리고 팀의 공수 움직임에 녹아들려고 했다.
하지만 수비 미스가 간헐적으로 발생했다. 또, 장신 선수가 나올 때, KB의 미스 매치가 발생했다. 박지수와 송윤하(179cm, C)까지 빠졌기 때문.
그래서 김완수 감독은 그 점에 더 집중했다. 3파전의 목적은 ‘담금질’이고, KB는 2026~2027시즌 전까지 부족한 점들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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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8: ASIA CUP을 향하여

U18은 오는 10월 4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FIBA U18 Women's ASIA CUP에 참가한다. 뉴질랜드와 필리핀, 호주와 한 조에 묶였다. 경쟁력 높은 상대들과 만나는 만큼, 한 단계 높은 팀과 스파링을 해야 했다. 그래서 3파전에 포함됐다.
2026~2027 WKBL 신인 드래프트 2순위인 임연서(168cm, G)가 공격 시작점이었다. 드래프트 동기인 조희원(181cm, F)이 최후방을 맡았다. 그렇지만 라인업의 신장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코칭스태프가 함정수비와 협력수비 등을 준비한 듯했으나, 선수 간의 합이 아직 맞지 않았다.
선수들의 수비 기본기도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리고 임연서를 제외하면, 압박수비에 대처할 이도 부족했다(임연서도 사라에게 많이 고전했다). 완성되지 않은 선수들임에도, 염려되는 점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고무적인 요소도 존재했다. U18 선수들이 언니들의 강도와 리듬에 적응한 것. 그러면서 U18의 존 프레스와 수비 로테이션, 공수 전환 속도와 공격 자신감 등이 어느 정도 나왔다. 무엇보다 U18은 강한 선수들 앞에서 자신들의 경쟁력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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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의 시선: 전국체전

사천시청은 실업 팀. 그러나 최근에는 여러 선수들을 프로로 보냈다. 특히, 사천시청 소속이었던 고리미(175cm, F)와 원이아나(170cm, G)는 현재 KB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리고 사천시청은 전국체전에 나선다. 가장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혹은 한 차원 높은 팀과 연습 경기를 해야 했다. 그런 이유로, 3파전을 선택했다.
KB와 U18이 2쿼터를 마친 후, 사천시청은 코트로 들어왔다. 부천 하나은행으로 향할 김수인(174cm, G)이 앞선에서 휘저었고, 피지컬 좋은 김해지(186cm, C)가 여러 명의 수비수를 끌고 다녔다. 나머지 선수들은 볼 없는 움직임과 드리블을 결합. 코트 밸런스를 맞췄다.
그러나 사천시청 선수들의 반응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사천시청의 에너지 소모 속도가 빨라졌다. 이로 인해, 사천시청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 턴오버에 의한 실점도 증가했다. 특히, KB의 풀 코트 프레스와 빼앗는 수비를 어려워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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