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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강인 최전방 생활 끝 보인다…'정통 9번' 쇠를로트 복귀 임박, 아틀레티코 공격진 정상화 눈앞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0:00 1 0
6853888_1_b021faaf.webp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정통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복귀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한국시간) "쇠를로트가 한 단계 전진했다. 이번 시즌 아직 데뷔하지 못하게 만든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이제 잔디 위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쇠를로트는 이번 시즌 아직 공식전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달 12일 쇠를로트의 근육 구축 부상을 공식 발표했고, 이후 한 달 넘게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제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매체는 "며칠 전부터 아틀레티코의 '9번' 쇠를로트가 마하다온다 훈련장에서 잔디를 밟고 있다. 재활 코치와 함께 점진적으로 훈련 강도를 높이며 선수단 복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빠르면 이번 주 팀 훈련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오는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시즌 첫 출전을 노릴 수도 있다. 다만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만큼 무리하게 복귀시키지는 않을 전망이다.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더비 출전은 쉽지 않다. 프리시즌을 거의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논리적"이라며 10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이 현실적인 복귀 시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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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를로트의 복귀는 이강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시즌 초반 정통 스트라이커들의 공백으로 최전방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훌리안 알바레스 역시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은 본래 장점인 측면과 2선에서의 플레이뿐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했다.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도 루크먼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는 등 공격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평소보다 높은 위치에서 뛰었다.

물론 이강인은 최전방에서도 특유의 기술과 움직임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쇠를로트가 돌아온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195cm 장신 스트라이커인 쇠를로트가 최전방을 책임질 경우 이강인이 직접 최전방에서 버텨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고, 한 발 아래로 내려와 패스와 드리블, 찬스 메이킹 능력을 활용할 여지가 커진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난다. 정통 스트라이커를 세우는 전형과 '가짜 9번'에 가까운 유동적인 공격진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시즌 초반 여러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이강인에게 쇠를로트의 복귀가 반가운 이유다.

6853888_3_0874ed39.webp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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