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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강원 장애인체육 빛났다…메달 126개 ‘역대급 결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0:02 1 0
금 38·은 44·동 44개…지난해보다 32개 늘어
종합점수 8만1,902점…1년 새 2만509점 껑충
박진호 4관왕·최재원 신인상…선수층 성장 결실6853900_1_fbc4b379.webp◇사이클 최재원(오른쪽)이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재원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26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2015년 강원 대회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도내 20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등 434명이 참가한 강원 선수단은 16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8개와 은메달 44개, 동메달 44개를 획득했다. 전체 메달은 지난해보다 32개 늘어난 126개로, 2015년 도내에서 열린 제35회 대회 이후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종합점수도 8만1,902점으로 지난해보다 2만509점 증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강원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모두 9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사격 박진호(강릉시청)가 금메달 4개를 명중시키며 선수단 최다관왕에 올랐고, 심영집과 이유정(이상 강릉시청)도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역도에서는 강명자와 박한별이 각각 3관왕, 김영순이 2관왕을 달성했다. 수영 김방울과 육상 이재웅, 조은건(강원랜드)도 나란히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신기록도 나왔다. 사이클 최재원(지혜안전)은 남자 트랙 개인추발 4㎞ DB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최재원은 대회 폐회식에서 신인선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도내 실업팀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와 원주시청 태권도팀은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강원의 태권도 종합 3위를 견인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도 동메달을 보탰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운영과 하계 상비군 육성, 우수선수 지원, 종목별 지도자 배치 등 꾸준한 전문체육 투자가 선수층 확대와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가기 위해 시·군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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