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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금메달 따고 조기 전역”…남자농구 준결승서 19점 쏟아낸 ‘군인’ 이우석 [아시안게임]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20:54 12 0
6954044_1_fff677b8.webp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 대 이란 4강전. 한국 이우석이 3점 슛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이우석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준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77-5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날 이우석은 3점 슛 4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이우석은 “현재 신분이 군인인 만큼 군인의 임무로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들어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던 후반 집중력 저하 문제를 극복했고 외곽 포가 살아나며 결승까지 안착했다.

6954044_2_f0065f22.webp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 대 이란 4강전. 한국 이우석이 슛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우석은 “이제 코트 위에서 서로 어디로 움직일지 예측이 될 만큼 호흡이 맞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 공격적으로 나서고 수비와 리바운드에 철저하게 가담하다 보니 감독님도 만족스러워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일본-중국전의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우석은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 결승전인 만큼 선수들 모두 코트 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나의 득점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 모두 승리가 간절하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6954044_3_53383ae2.webp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대한민국 대 이란 4강전. 한국 이우석이 슛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KBL 정규리그 MVP 출신인 이정현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어느 팀이 올라오든 반드시 꺾어야 금메달을 딸 수 있기 때문에 상대에 신경 쓰기보다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코트 적응력과 전체적인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라며 “결승전 단 한 경기만 남은 만큼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덧붙였다.

주장 이승현은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승현은 “어린 선수들이 주장의 말을 잘 따라준다. 오늘 수비는 완벽하게 잘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맹활약한 이현중을 언급하며 “나이는 어리지만 겸손하고 팀을 이끌 줄 안다. 나중에 내 뒤를 이어 주장을 맡을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런 뛰어난 선수들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허락된 시간 동안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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