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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 24번째 지구 우승에도 로버츠 감독은 만족 못 했다…"우리는 여전히 굶…

관리자 각티비 2026-09-18 06:2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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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

LA 다저스가 통산 24번째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아직 만족하기 이르다며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8-2로 승리했다.

다저스 타선은 4회까지 7점을 뽑아냈다. 1회 카일 터커의 시즌 16호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에는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 플라이와 터커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토미 에드먼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프리먼-터커의 연속 안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맥스 먼시와 호수에 데 파울라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7-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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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는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3이닝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4회 말에는 두 번째 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살 스튜어트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부터는 우완 랜던 낵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그는 4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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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9회 미겔 로하스의 시즌 4호 솔로 홈런으로 8번째 득점을 올리며 끝까지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다만 9회 말 등판한 세스 할버슨이 1사 후 스튜어트와 윌 밴필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이후 남은 두 타자를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신시내티를 8-2로 제압한 다저스는 시즌 93승째(60패)를 수확하며 5년 연속이자 통산 24번째 지구 정상에 올랐다. 또 1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간 동안 무려 13차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제패했다.

MLB.com에 따르면 1969년 지구제 도입 이후 다저스의 24차례 우승은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가장 많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보다 한 차례, 뉴욕 양키스보다 세 차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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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다저스는 이제 21세기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한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2024년과 2025년 때와 똑같이 굶주려 있다. 이번 시즌은 별개의 시즌이다. 우리 선수들도 그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정상 수성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구 우승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1번 또는 2번 시드를 노리고 있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내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남은 9경기,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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