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기타 직원이 낸 아이디어, 카즈가 그렸다... 부천FC 'Made by 카즈존' 떴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2:13 4 0
사내 공모전 대상작 실제 상품으로… 티셔츠·다이나믹석 묶은 126석 한정 패키지
반려견 'TEO'부터 5개 국어 축구 문구까지… 카즈 손길 곳곳에
선예매 첫날 물량 20% 팔려… 김천전 앞두고 18일까지 한정 판매6860823_1_e17aceac.webp부천FC1995가 오는 19일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맞아 사내 공모전 수상작을 상품화한 'Made by 카즈존' 패키지 티켓을 출시했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_ 부천FC1995, _Made by 카즈존_ 패키지 티켓 출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류승우 기자┃부천FC1995 직원의 아이디어가 선수의 손을 거쳐 경기장 상품으로 나왔다. 부천은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카즈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한정판 티셔츠와 경기 관람권을 묶은 'Made by 카즈존' 패키지를 내놨다. 지난 6월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에서 출발한 상품으로, 판매 첫날 준비 물량의 약 20%가 팔렸다.

직원 머릿속 아이디어가 '126석 한정 상품'으로

부천FC1995가 오는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Made by 카즈존' 패키지 티켓을 출시했다.

출발점은 구단 회의실이었다. 부천은 지난 6월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이때 대상을 받은 기획안을 실제 홈경기 상품으로 옮겼다. 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선수가 디자인에 참여해 팬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상품은 카즈가 제작 과정에 참여한 한정판 티셔츠와 다이나믹석 관람권을 묶었다. 좌석은 GE-다 구역 1~7열로 총 126석이다.

6860823_2_5787b11a.webp부천FC1995가 오는 19일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맞아 사내 공모전 수상작을 상품화한 'Made by 카즈존' 패키지 티켓을 출시했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_ 부천FC1995, _Made by 카즈존_ 패키지 티켓 출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카즈의 반려견 'TEO', 티셔츠 한가운데 등장

티셔츠에는 카즈의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갔다. 전면에는 그가 직접 그린 반려견 'TEO'가 자리 잡았다. 카즈의 사인을 새긴 직조 라벨도 붙였다. 뒷면은 더 눈에 띈다. 카즈가 평소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둘 만큼 좋아한다는 '축구공 하나로 전 세계가 이어진다'는 문장을 새겼다.

한 언어로 끝내지 않았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카즈가 구사하는 5개 언어로 같은 문장을 풀어냈다. 카즈의 손마킹과 직접 고른 시그니처 로고도 더했다. 구단 이름만 얹은 일반적인 기념 티셔츠와 달리 선수 개인의 이야기와 취향을 디자인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4만5000원 패키지… 선예매부터 20% 빠졌다

가격은 4만5000원 단일가다.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부천FC1995 공식 홈페이지와 앱, NOL에서 선착순 판매에 들어갔다. 초반 반응도 빠르다. 구단에 따르면 선예매가 시작된 14일 전체 준비 물량의 약 20%가 판매됐다. 판매는 18일까지 한정 진행된다.

연간회원과 후원회원에게는 기존 선예매 혜택이 적용되지만 'Made by 카즈존' 패키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티셔츠는 경기 당일 전용 부스에서 구매자 명단을 확인한 뒤 원하는 사이즈를 골라 받는 방식이다.

김성남 부천 단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단 마케팅에 적극 반영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결합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은 19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K리그1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사내 공모전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이날 126석의 '카즈존'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6480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류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