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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선수 탓 그만해라'…EPL 시즌 0골에 이어 리그컵 조기 탈락,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경질 압박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4:30 2 0
6865023_1_440bac21.webp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이 브렌트포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6865023_2_17db4748.webp토트넘 공격수 텔(오른쪽)이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리버풀에 패하며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탈락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마르무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텔과 쿠두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갤러거, 베리발,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세네시, 아다라비오요, 그레이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두브라프카가 지켰다.

리버풀은 쿠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각포, 맥코넬, 응구모하가 공격을 이끌었다. 맥 알리스터와 뇨니는 중원을 구축했고 케르케즈, 고메즈, 아라우호, 프림퐁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마마르다슈빌리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전반 21분 맥 알리스터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버풀은 후반 9분 학포가 맥 알리스터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24분 갤러거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갤러거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리버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전 추가시간 소보슬러이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소보슬러이는 각포의 패스를 토트넘 진영 한복판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 구석을 갈랐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은 경고를 받고 있다.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이미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두 시즌 연속 17위에 머문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 2000만파운드를 선수단 보강에 투자했지만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승점 2점에 그쳤다.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폭군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을 탓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데 제르비 감독은 선수들을 괴롭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날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뉴, 마르무시, 세네시, 아다라비오요, 반 헤케 등을 영입해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했지만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13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선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공격수 텔을 공개적으로 질책하는 모습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히샬리송은 데 제르비 감독의 새 시즌 계획에서 제외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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