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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저지 또 아픈거야? 복귀 8일 만에 경기 중 교체, "오른쪽 종아리 통증"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8:00 1 0
6869950_1_07b34c39.webp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17일(한국시각)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타격 도중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갈비뼈 골절 치료를 마치고 복귀한 지 열흘도 안돼 부상을 입었다.

저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출전해 두 타석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1회초 1사 1루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우완 선발 제비 매튜스의 4구째 바깥쪽 88.2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이었다. 볼카운트 1B2S에서 매튜스의 5구째 한복판을 가르는 96.6마일 빠른 직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이후 우익수로 수비를 이어가던 저지는 0-2로 뒤진 6회초 공격 1사 1루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대타 엘리엇 라모스로 교체됐다. 중계 화면을 보니 저지는 앞선 타석에서 체크 스윙을 한 직후 표정을 찌푸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5회말 수비 때는 상대 벤 로스의 우월 2루타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뛰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모습은 없었다.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쪽 종아리에 뻐근함(tightness)을 느껴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6869950_2_f6a95ffd.webp애런 저지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돌아서고 있다. AP연합뉴스저지는 지난 6월 1일 애슬레틱스전을 마치고 오른쪽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약 3개월여의 재활을 마치고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실전에 나선 것이 100일 만이었다. 좀처럼 타격감을 잡지 못하던 저지는 지난 15일 미네소타전서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16일 미네소타전에는 결장했다. 복귀 후 6경기를 출전한 뒤 예정된 휴식일이었다.

저지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 이날까지 7경기에서 타율 0.174(23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13삼진, OPS 0.512를 마크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41(237타수 57안타), 18홈런, 41타점, 45득점, 43볼넷, 85삼진, OPS 0.871이다.

양키스는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5로 패했다. 88승64패를 마크한 양키스는 AL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 레이스(91승59패)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1위를 압도적인 차이로 유지하고 있지만, 목표는 디비전시리즈 직행이기 때문에 지구 우승이 절실하다.

양키스는 저지 복귀 후 9경기에서 7승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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