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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韓 에이스' 이강인 원맨쇼 미쳤다! 리그 2호 골+평점 9.0 'MOM' 선정, 이적 후 첫 풀타임까지 완벽 소화→AT마드리…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4:08 1 0
6864579_1_de325069.webp출처:연합뉴스/AFP

(MHN 오관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의 리그 2호 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 라리가 6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로뱅 르노르망,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코스 요렌테, 조니 카르도주, 코케, 알렉스 바에나, 이강인, 아데몰라 루크먼, 조너선 데이비드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오사수나는 아이토르 페르난데스, 아벨 브레토네스, 엔조 보요모, 록슨 예보아, 이니고 아르기비데, 루카스 토로, 아시에르 오삼벨라, 라울 모로, 우나이 산토스, 조너선 두바신, 라울 가르시아가 나섰다.

6864579_2_8f62f1d6.webp출처:연합뉴스/AFP

이강인이 경기 초반부터 발끝을 예열했다. 전반 10분 우측면에서 반대편에 있던 루크먼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루크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향했다.

직접 득점도 노렸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코케가 내준 공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오사수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모로의 패스를 받은 가르시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블락이 막아냈다.

6864579_3_c2be454a.webp출처:아틀레티코 SNS

아틀레티코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4분 그리말도의 컷백을 받은 데이비드의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흘러나온 공을 다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사수나에게 불운이 닥쳤다. 전반 29분 브레토네스의 크로스를 아르기비데가 트래핑한 뒤 마무리에 성공했다. 그러나 앞선 토로와 르노르망의 경합 과정에서 공격자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이강인에게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7분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은 뒤 정교한 터치에 이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블록에 막혔다. 이후 굴절된 공은 골문 앞에 있던 루크먼에게 향했지만 슈팅이 발에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이강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42분 우측면에서 직접 돌파한 뒤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데이비드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마저도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전은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6864579_4_2d1c90be.webp출처:연합뉴스/AFP

이강인이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 수비에 가담해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곧바로 전진했다. 이어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2호 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르노르망의 헤더가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흐른 공을 곧바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강인은 추가골까지 노렸다. 후반 28분 바에나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시 한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아틀레티코가 끝까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37분 카르도주가 정교한 터치로 수비를 벗겨낸 뒤 바에나에게 스루패스를 건넸다. 바에나가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4-0 승리로 종료됐다.

6864579_5_c37a59a0.webp출처:연합뉴스/EPA

이날 이강인의 활약은 특히 눈에 띄었다.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오사수나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초반에는 직접 득점까지 터뜨리며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수비 가담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활약은 통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1골을 비롯해 슈팅 6회,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률 100%, 경합 성공률 83% 등을 기록했다. 평점 9.0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20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리그 3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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