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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고야에서도 金 도전…한국 탁구, 일본 나고야로 출국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9:49 1 0
6874635_1_ac4f066c.webp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단기를 든 신유빈(탁구)과 서승재(배드민턴)를 선두로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6.9.17 강윤중 선임기자

[스포츠경향 인천공항 | 황민국 기자] 한국 탁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3년 전 항저우의 영광을 꿈꾼다.

한국 탁구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한국 탁구는 남·녀 국가대표 10명(박규현·안재현·오준성·임종훈·장우진·김나영·박가현·신유빈·이은혜·주천희)이 참가한다.

한국 탁구는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선전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끊겼던 금맥을 21년 만에 되살렸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굳건한 중국의 아성을 꺠는 게 목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종목은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혼합 복식이다.

2022년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의 기세를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WTT 파이널스 홍콩에서 중국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면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임종훈은 “아시안게임이 처음이 아니지만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유빈이와 함께 노력을 많이 했다. 노력했기에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가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빈 개인적으로는 항저우 대회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은퇴)와 함께 금메달을 따냈던 기세로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기수도 맡은 신유빈은 “기수라는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책임감 가지고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의 맏형으로 이번 대회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는 에이스 장우진(세아)은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아시안게임이다. 부담이 안 될 수는 없겠지만, 후배들과 함께 즐긴다는 마음으로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인천공항 | 황민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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