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밝기까지 파악"... '접근성 최악' 경기장 극복 나선 사격 대표팀
[프리뷰 ⑤] 나고야 도심에서 2시간 두메산골... 열악한 경기장에서도 '금빛 총성' 다짐한 한국 사격기자말"이랴세 나고야!", 나고야 사투리로 '어서 오세요, 나고야!'라는 뜻입니다. 1988년 올림픽 개최를 두고 서울과 경쟁했던 나고야가 38년 만에 아시아의 축제를 맞이합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의 현장, 그리고 현장으로 향하는 땀방울을 담아냅니다.▲ 마지막 대비 훈련 하는 사격 선수단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 마련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사격 선수단 최종 훈련장에서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사격에 나서고 있다.ⓒ 박장식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기장은 어디일까. 도쿄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영과 다이빙 경기장이 될 수도, 태평양 연안에서 경기를 치르는 서핑 경기장이 될 수도 있지만, 진짜 열악한 종목은 사격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의 사격 경기장은 아이치현 토요타시에 위치한 아이치현립사격장이다. 나고야 도심에서 차를 타고 2시간을 내내 가야 하는데, 그마저도 두메산골 가운데를 지나가야 경기장이 나온다. 주변 접근성은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는 도쿄 경기장보다도 나쁘다. 경기장 인근에 숙소는커녕 식당, 편의점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그래서 대표팀은 15일 출국 이전에 현지 대비 훈련을 미리 한국에서 치렀다. 대표팀이 치른 마지막 훈련 현장은 그런 나쁜 접근성을 대비할 수 있었을까. 현지 대비 훈련 막바지인 12일, 최종 훈련장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미리 만난 나고야... 숙소도 1시간 반 거리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개막을 일주일 남겨둔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경기장 내에 이번 아시안 게임의 엠블럼은 물론 아시안 게임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자인 구조물이 붙었고, 아시안 게임 경기 때 실제로 아이치현립사격장에서 활용될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며 흥을 돋우었다.
현장에서 만난 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이 "사전 답사 팀이 지난 8월에 경기장 환경을 파악하고 왔다"면서, "시설 접근성이나 숙소와의 거리, 소요시간 뿐만 아니라 경기장 시설과 사대 규격, 경기장에서 쓰일 사이니지 형태를 옥련사격장에 반영했는데, 심지어 조명의 밝기까지 모두 파악하고 왔다"고 소개했다.
▲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 마련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사격 선수단 최종 훈련장에서 한국스포츠과학원 관계자가 화면 속 선수들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다. 선수단의 사격 자세가 영상으로 담기고,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도 함께 기록되는 화면이다.ⓒ 박장식
이번 최종 훈련은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이 열릴 아이치현립사격장에 먼저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답사 팀이 아시안 게임 기간 사격장에 쓰일 사이니지 테마 색깔은 물론, 경기장 내에서 사용될 음악 역시 어렵게 입수해 훈련을 도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선수들 개개인의 총 쏠 때의 자세, 심박수 등 멘털(정신력)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 것도 긍정적이다.
장갑석 총감독은 "훈련 환경이 조성된 상태에서 최종 훈련을 하는 것이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터다. 특히 이렇게 현장 분위기를 미리 읽을 수 있어야 선수들에게도 좋은 동기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에서 최종 훈련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 장 총감독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치른 경기장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결선 경기장의 모습이 아이치현립사격장과 비슷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장 감독은 "특히 이번 대회는 메달 유력 선수가 많은 25m 권총 경기를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경기장에서 치러서, 미리 경기장 형태를 만들어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아이치현립사격장은 아이치현 동부의 산지 지역인 오쿠미카와 산악지대의 초입에 위치해 있다. 기존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반갑다지만, 가장 가까운 호텔이 1시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 심지어 조직위원회는 해당 경기장에서 50km가량, 버스로는 1시간 20분 거리에 떨어진 안조시에 사격 대표팀의 숙소를 배정했다.
결국 오전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꼭두새벽부터 경기장에 나서야 하니, 준비가 꽤나 필요한 셈이다. 대표팀 선수단도 그래서 숙소를 인천 영종도에 잡았다. 특히 1시간 30분 거리를 체감하기 위해 버스가 우회하여 경기장에 도착하도록 했다. 대한사격연맹 박정상 사무처장은 "다행히도 경기장까지 가는 길이 우리 고갯길만큼 험하지는 않아 멀미 걱정은 덜하다"라며 안도했다.
▲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 마련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사격 선수단 최종 훈련장 전경. 이번 아시안 게임 현장에서 쓰일 사이니지와 엠블럼 등이 그대로 마련된 것이 눈에 띈다.ⓒ 박장식
또 하나의 문제는 협소한 아이치현립사격장의 환경. 선수들이 휴식할 공간이 없는 것은 물론 마음 편히 식사를 하기에도 쉽지 않다. 박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차량 내에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연맹 자체 차량을 수배해 놓았는데, 정작 조직위원회에서 선수단 차량에조차 주차권을 내어 주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장갑석 총감독은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 컨디션이 누구보다도 중요한 선수단이 선수단 호텔 1인실을 사용하고, 지도자와 지원 인력이 2인실을 사용하기로 한 것. 장 감독은 "한국 선수단에 배정된 숙소가 1·2인실이 혼재되어 있는데, 선수 기량 유지가 더 중요하지 않겠나. 선수가 우선적으로 1인실을, 지도자가 2인실을 쓰도록 정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금메달"... 최고령 선수의 꿈
이번 대회 대한민국은 30명의 '태극전사'가 출전한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에도 경기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현지 지원이 어려웠던 프랑스 샤토루에서 고군분투한 끝에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던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파리의 성적 못잖은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 중 남녀 최고령 선수가 모두 사격에서 나온 것도 흥미롭다. 선수 생활이 긴 사격의 장점 덕분이다. 남자 최고령 선수에는 공기권총의 소승섭이, 여자 최고령 선수에는 산탄총의 이보나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최고령 선수인 소승섭은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 파견되는 유일한 1970년대생 선수인데,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아시안 게임 출전이기도 하다.
▲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린 사격 소승섭 선수.ⓒ 대한사격연맹 제공
소승섭은 대한사격연맹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 시간 항상 꿈을 꾸었던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2개를 차지하는 것이다. 그런 만큼 더욱 집중을 하고자 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생애 첫 아시안 게임 출전 선수는 또 있다. 2년 전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경신했던 반효진이 주인공이다. 반효진 역시 사격연맹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이후 당연히 아시안 게임에도 선발이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부담감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선발되어 참 기쁘고 행복하다"고 돌아봤다.
이어 반효진은 "1차 목표는 결선 진출이고,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메달권 진입까지 노려보겠다"라며, "아시안 게임은 첫 출전이라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처럼 열심히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민 여러분이 '이 선수는 대체 언제까지 성장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언제나 어디서나 열심히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 사격 대표팀은 15일 출국해 현지 적응에 나선 상황.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인도 등을 물리치고 이번 대회 걸린 29개의 금메달 중 5개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대표팀이 첩첩산중 속 어려움을 딛고 얼마나 좋은 기량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기장은 어디일까. 도쿄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수영과 다이빙 경기장이 될 수도, 태평양 연안에서 경기를 치르는 서핑 경기장이 될 수도 있지만, 진짜 열악한 종목은 사격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의 사격 경기장은 아이치현 토요타시에 위치한 아이치현립사격장이다. 나고야 도심에서 차를 타고 2시간을 내내 가야 하는데, 그마저도 두메산골 가운데를 지나가야 경기장이 나온다. 주변 접근성은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는 도쿄 경기장보다도 나쁘다. 경기장 인근에 숙소는커녕 식당, 편의점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그래서 대표팀은 15일 출국 이전에 현지 대비 훈련을 미리 한국에서 치렀다. 대표팀이 치른 마지막 훈련 현장은 그런 나쁜 접근성을 대비할 수 있었을까. 현지 대비 훈련 막바지인 12일, 최종 훈련장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미리 만난 나고야... 숙소도 1시간 반 거리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개막을 일주일 남겨둔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경기장 내에 이번 아시안 게임의 엠블럼은 물론 아시안 게임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자인 구조물이 붙었고, 아시안 게임 경기 때 실제로 아이치현립사격장에서 활용될 배경 음악이 흘러나오며 흥을 돋우었다.
현장에서 만난 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이 "사전 답사 팀이 지난 8월에 경기장 환경을 파악하고 왔다"면서, "시설 접근성이나 숙소와의 거리, 소요시간 뿐만 아니라 경기장 시설과 사대 규격, 경기장에서 쓰일 사이니지 형태를 옥련사격장에 반영했는데, 심지어 조명의 밝기까지 모두 파악하고 왔다"고 소개했다.
▲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 마련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사격 선수단 최종 훈련장에서 한국스포츠과학원 관계자가 화면 속 선수들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다. 선수단의 사격 자세가 영상으로 담기고, 심박수 등 생체 데이터도 함께 기록되는 화면이다.ⓒ 박장식이번 최종 훈련은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이 열릴 아이치현립사격장에 먼저 적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답사 팀이 아시안 게임 기간 사격장에 쓰일 사이니지 테마 색깔은 물론, 경기장 내에서 사용될 음악 역시 어렵게 입수해 훈련을 도왔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의 도움을 받아 선수들 개개인의 총 쏠 때의 자세, 심박수 등 멘털(정신력)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한 것도 긍정적이다.
장갑석 총감독은 "훈련 환경이 조성된 상태에서 최종 훈련을 하는 것이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터다. 특히 이렇게 현장 분위기를 미리 읽을 수 있어야 선수들에게도 좋은 동기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에서 최종 훈련을 하는 이유가 있을까. 장 총감독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치른 경기장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결선 경기장의 모습이 아이치현립사격장과 비슷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장 감독은 "특히 이번 대회는 메달 유력 선수가 많은 25m 권총 경기를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경기장에서 치러서, 미리 경기장 형태를 만들어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번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아이치현립사격장은 아이치현 동부의 산지 지역인 오쿠미카와 산악지대의 초입에 위치해 있다. 기존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반갑다지만, 가장 가까운 호텔이 1시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 심지어 조직위원회는 해당 경기장에서 50km가량, 버스로는 1시간 20분 거리에 떨어진 안조시에 사격 대표팀의 숙소를 배정했다.
결국 오전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꼭두새벽부터 경기장에 나서야 하니, 준비가 꽤나 필요한 셈이다. 대표팀 선수단도 그래서 숙소를 인천 영종도에 잡았다. 특히 1시간 30분 거리를 체감하기 위해 버스가 우회하여 경기장에 도착하도록 했다. 대한사격연맹 박정상 사무처장은 "다행히도 경기장까지 가는 길이 우리 고갯길만큼 험하지는 않아 멀미 걱정은 덜하다"라며 안도했다.
▲ 12일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 마련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사격 선수단 최종 훈련장 전경. 이번 아시안 게임 현장에서 쓰일 사이니지와 엠블럼 등이 그대로 마련된 것이 눈에 띈다.ⓒ 박장식또 하나의 문제는 협소한 아이치현립사격장의 환경. 선수들이 휴식할 공간이 없는 것은 물론 마음 편히 식사를 하기에도 쉽지 않다. 박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차량 내에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연맹 자체 차량을 수배해 놓았는데, 정작 조직위원회에서 선수단 차량에조차 주차권을 내어 주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장갑석 총감독은 그래서 결단을 내렸다. 컨디션이 누구보다도 중요한 선수단이 선수단 호텔 1인실을 사용하고, 지도자와 지원 인력이 2인실을 사용하기로 한 것. 장 감독은 "한국 선수단에 배정된 숙소가 1·2인실이 혼재되어 있는데, 선수 기량 유지가 더 중요하지 않겠나. 선수가 우선적으로 1인실을, 지도자가 2인실을 쓰도록 정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금메달"... 최고령 선수의 꿈
이번 대회 대한민국은 30명의 '태극전사'가 출전한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에도 경기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현지 지원이 어려웠던 프랑스 샤토루에서 고군분투한 끝에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던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파리의 성적 못잖은 호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수단 중 남녀 최고령 선수가 모두 사격에서 나온 것도 흥미롭다. 선수 생활이 긴 사격의 장점 덕분이다. 남자 최고령 선수에는 공기권총의 소승섭이, 여자 최고령 선수에는 산탄총의 이보나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최고령 선수인 소승섭은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 파견되는 유일한 1970년대생 선수인데,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아시안 게임 출전이기도 하다.
▲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린 사격 소승섭 선수.ⓒ 대한사격연맹 제공
소승섭은 대한사격연맹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 시간 항상 꿈을 꾸었던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2개를 차지하는 것이다. 그런 만큼 더욱 집중을 하고자 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생애 첫 아시안 게임 출전 선수는 또 있다. 2년 전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록을 경신했던 반효진이 주인공이다. 반효진 역시 사격연맹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이후 당연히 아시안 게임에도 선발이 되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부담감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선발되어 참 기쁘고 행복하다"고 돌아봤다.
이어 반효진은 "1차 목표는 결선 진출이고,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면 메달권 진입까지 노려보겠다"라며, "아시안 게임은 첫 출전이라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처럼 열심히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민 여러분이 '이 선수는 대체 언제까지 성장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게끔 언제나 어디서나 열심히 할 테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 사격 대표팀은 15일 출국해 현지 적응에 나선 상황.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인도 등을 물리치고 이번 대회 걸린 29개의 금메달 중 5개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대표팀이 첩첩산중 속 어려움을 딛고 얼마나 좋은 기량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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