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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미쳤다! 리그 2호 골 작렬→공식 MOM 선정 '겹경사'…AT 마드리드 입단 후 첫 풀타임까지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4:21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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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아틀레티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CA 오사수나와 2026/27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조너선 데이비드, 이강인, 로뱅 르노르망,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2연승을 질주하며 3위(4승 1무 1패·승점 13)로 도약했다. 반면 오사수나는 3연패 수렁에 빠지며 13위(2승 1무 3패·승점 7)로 내려앉았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 크리스티안 로메로,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르노르망, 조니 카르도주, 코케, 이강인, 바에나, 아데몰라 루크먼, 데이비드가 나섰다. 이강인은 지난달 24일 비야레알전(2-2 무승부)부터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오른쪽 측면을 휘저으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는 루크먼의 머리로 향했지만, 골문 위로 떴다. 전반 36분에는 문전 오른발 슈팅이 엔조 보요모의 수비에 막히며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에 예열을 마친 이강인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마침내 추가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에서 루크먼이 건넨 패스가 우나이 산토스의 발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데이비드에게 흘렀고, 이후 데이비드가 건넨 볼을 이강인이 박스 안에서 잡아놓은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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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강인은 앞서 3경기에서 모두 조기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틀레티코 입단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하며 설움을 씻었다. 경기 후에는 라리가 선정 최우수 선수(MOM·MVP Of the Match)에도 이름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1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76%(39/51), 볼 터치 71회, 공격 지역 패스 7회, 슈팅 6회(유효 슈팅 4회), 볼 회수 5회, 지상 경합 성공 5회,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 2회, 공중 볼 경합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이강인에게 평점 9.0을 부여했다.

사진 = Getty Image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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