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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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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쾅! 쾅!’ KT 힐리어드 폭발…홈런왕 선두권 맹추격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1:22 1 0
최근 5경기서 4홈런 폭발…김도영 40개·오스틴 39개 이어 36개로 선두권 추격
김도영 AG 차출로 출전 일정 공백…KT, LG보다 2경기 덜 치러 막판 추격 변수6876970_1_cc784f35.webpKT 위즈의 샘 힐리어드. KT 제공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시즌 막판 거침없는 홈런포를 앞세워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힐리어드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5호와 36호 아치를 잇달아 그렸다.

최근 5경기에서만 홈런 4개를 몰아친 힐리어드는 어느새 홈런 부문 선두 김도영(KIA 타이거즈·40개)과 2위 오스틴 딘(LG 트윈스·39개)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김도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홈런왕 경쟁의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도영은 40홈런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잠시 결장했고, 복귀전에서도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채 14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반면 오스틴과 힐리어드는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소속팀 경기를 소화한다. 힐리어드는 13일에 이어 15일에도 홈런을 생산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다. KT가 LG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는 점도 힐리어드의 추격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6876970_2_fb9c2cfb.webpKT 위즈의 샘 힐리어드. KT 제공
힐리어드는 이날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KT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KT는 한화를 상대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7연승을 달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고영표가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12승(6패)을 챙겼다.

시즌 중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팀 순위뿐 아니라 개인 타이틀 경쟁에도 적잖은 변수가 되고 있다. 홈런왕 경쟁 역시 국가대표 차출로 주요 선수들의 출전 일정이 달라지면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추격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힐리어드는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우선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KT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힐리어드가 남은 경기에서 홈런을 얼마나 더 쌓을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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