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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미쳤다' PCA, 56년 만에 새 역사 썼다! 시즌 43호→44호 쾅쾅...구단 전설 넘고 '최강 좌타자' 우뚝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2:06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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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이하 PCA)이 시카고 컵스 구단 역사상 '최강 좌타자'가 됐다

PCA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1볼넷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PCA는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1-0으로 앞선 3회 1사, 애틀랜타 우완 선발 JR 리치의 3구째 높은 존에 걸친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측 관중석으로 완벽한 아치를 그렸다. 시즌 43호 홈런.

PCA는 이 한 방으로 빌리 윌리엄스가 1970년에 기록한 42홈런을 넘어 구단 좌타자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무려 56년 만에 기록의 주인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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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의 불방망이는 멈출 줄 몰랐다. 5회 말 1사 1루서는 우측 외야로 큼지막한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이어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으로 시즌 44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바뀐 투수 오웬 머피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 쳐 또 한 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포로를 작렬했다. 

이로써 MLB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도 1개로 좁혔다.

컵스는 PCA의 맹타에 힘입어 8-4로 애틀랜타를 꺾었다. 시즌 85승을 수확하며 포스트시즌 출전권이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2위 필라델피아와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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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는 올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44홈런 105타점 37도루 OPS 0.956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이후 메이저리그 역사상 7번째가 되는 '40홈런-40도루'까지 도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생애 첫 MVP와 홈런왕을 동시 정조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미 PCA의 MVP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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