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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단독] '이번엔 진짜다!' 손유찬 드래프트 도전… 그런데 혼자가 아니다?, 한양대 4명 얼리 엔트리 신청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1:4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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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종엽 기자] 손유찬을 포함해 한양대에서만 4명의 선수가 얼리 엔트리로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3학년 트리오인 김현우, 류정열, 마윤재도 KBL 무대를 두드린다. 

농구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양대 2학년 가드 손유찬이 올 해 신인드래프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드래프트 참가를 하는 듯 했지만 다시 마음을 바꾸며 대학에 머무른 바 있는 손유찬이다. 하지만 올 해는 마음을 강하게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손유찬을 제외하더라도 한양대에서만 3명의 선수가 추가로 드래프트에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182cm의 가드 손유찬은 홍대부고를 졸업한 후 한양대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 해 얼리 엔트리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마음을 바꾼 손유찬은 얼리 엔트리 참가를 철회했고 그렇게 1년 더 대학에서 기량을 키웠다. 

지난 시즌 16경기에 나서 14.6득점 6.1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손유찬은 이번 시즌은 15경기에 출장해 12.6득점 5.1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그의 기록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그렇지 않다. 3학년 강지훈과 백코트 파트너를 구성했던 손유찬이지만 강지훈의 부상 이탈로 인해 많은 부담을 짊어졌고 그렇게 어려운 시즌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더불어 손유찬을 제외하고 한양대에서는 추가로 3명의 얼리 엔트리 참가자가 발생했다. 3학년 선수들인 김현우와 류정열, 마윤재가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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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선수 모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눈길을 끄는 선수는 김현우다. 그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나서 평균 13.7득점과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의 득점력은 팀 내 1위 기록이다. 신장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몰아치는 슈팅 능력만큼은 확실한 강점인 선수다. 

207cm의 빅맨 류정열 역시 매력적인 카드다. 신장 대비 약한 파워로 인해 그간 많은 시간을 출장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물리적인 높이 자체만으로도 눈에 띄는 선수다. 또 삼일고를 졸업한 후 한양대에 입학한 마윤재의 가장 큰 장점은 군 문제를 이미 해결했다는 것이다. 재학 시절 미리 군대에 다녀오며 병역 문제를 이미 해결한 마윤재는 188cm의 포워드 자원이다. 

한양대 정재훈 감독은 "현재 팀에 4학년 선수들이 없고 3학년 선수들의 얼리 엔트리 참가 의지가 강했다. 대화를 많이 나눈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남은 기간 동안 (김)현우와 (류)정열이, (마)윤재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당장의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이 조금 더 어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 선수들도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본인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득점력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두루 갖춘 손유찬과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김현우, 류정열, 마윤재까지 가세하며 이번 2026 KBL 신인드래프트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감한 결정을 내린 한양대 선수들이 어떤 결과지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KBL은 다가올 2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으며 11월 20일 트라이아웃과 대망의 선수 지명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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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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