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뜬금없는 도요토미 내세웠다가…아시안게임 조직위 내놓은 해명은? “주의하겠다”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모이는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인물을 내세운 공연이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나온 건데요. 대회 조직위원회는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일본으로 출국한 우리 선수단은 "분명한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 일본 나고야항
아시안게임 숙소로 쓰일 크루즈선 입항
환영 행사 무대에 등장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1592년 조선을 침략해 임진왜란 일으킨 인물
지금의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지역 관광 콘텐츠로 활용돼 왔다지만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모이는 국제 스포츠 대회 환영 행사에 등장하면서 '평화 취지에 어긋난다' 논란
결국 대회 조직위원회가 내놓은 입장은?
"아이치·나고야의 지역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
"특정 역사적 인물을 지지하거나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선수·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
"표현 방식이 관객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 인식"
"앞으로 모든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적합하도록 지속해서 주의를 기울일 것"
논란 소지 인정하고 재발 방지 약속
개막 전부터 불거진 역사 인식 논란에
오늘 출국한 대한민국 선수단도
"분명한 뜻 전하겠다"
[이상현/선수단장]
"저희 선수단은 이런 정치적인 이슈가 스포츠에 개입되는 부분에 대해서 분명한 뜻을 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우리 선수단은 그것에 동요하지 말고 그동안 준비했던 그 실력 그대로 그 대회에 임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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