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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연아도, 세계도 분노했다! 올림픽 망친 주범 '약물 범벅' 발리예바, 출전 자격 박탈 후 깜짝 근황..."심각한 우…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2:55 3 0
6879986_1_ae7d23a9.webp사진=X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최근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이 박탈된 카밀라 발리예바의 근황이 공개됐다.

러시아의 세븐데이즈는 16일(한국시각) '발리예바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결정에 대해 보인 반응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세븐데이즈는 '발리예바는 또 다른 스캔들의 중심에 섰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다시 한번 발리예바의 중립 선수 출전 자격 박탈 요청을 기각했다. 4년 출전 금지 징계 후 국제 무대 복귀를 준비하던 발리예바는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발리예바는 이에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극도로 상심하여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다고 한다'고 전했다.

6879986_2_369d4d5c.webp사진=X 캡처이어 '발리예바는 앞서 유럽인권재판소에 과도한 제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복귀를 원해 적극적으로 준비했지만, 다시 계획은 위기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발리예바는 최근 국제 무대 출전을 위한 자격이 박탈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중립선수 자격 취소 내용이 담긴 서한을 최근 발리예바에게 전달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국적의 선수들은 자국 국기를 달고 국제 대회에 나서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ISU는 일정한 심사를 통과한 러시아·벨라루스 선수에게 개인중립선수 자격으로만 국제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다만 최근 우크라이나피겨스케이팅연맹이 이의를 제기했다. ISU의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중립자격 심사 과정이 엄격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자격을 박탈당했다. 발리예바와 러시아 측은 이에 항소했지만, ISU는 이를 기각했다.

6879986_3_42135f04.webp사진=X 캡처발리예바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도핑 논란으로 얼룩지게 했다. 발리예바가 제출한 소변샘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되며 일이 벌어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논란이 됐던 금지약물(트리메타지딘) 외에 2가지 약물이 더 검출됐다고 했다. 수치 역시 경악스러웠다. 통상의 샘플오염 판단을 받은 선수에 비해 200배 이상 많은 1ml 당 2.1ng이 나왔다고 밝혔다.

심각한 약물 상습 투여 기록이 공개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13세부터 15세 사이에 무려 56가지에 달하는 약물을 투여받았다. 변명은 처참했다.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할아버지와 물컵을 함께 사용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의견이었다. 당시 '피겨 여왕' 김연아도 도핑 사태에 대해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분노했다. 발리예바는 이후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최근에서야 복귀했다. 이번 징계로 발리예바는 도핑 여파에 이어 다시 한번 국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됐다.

한편 발리예바는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은 기각당했지만, 아이스쇼로 경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포츠는 '발리예바가 파시오 CDMX 쇼에서 자신의 업적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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