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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드민턴 GOAT' 안세영 완전히 틀렸다, 이미 전설인데 "전설 되고 싶다" 선언...세계 최초 역사 도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2:36 1 0
6878207_1_4230a530.webpSouth Korea's An Se-young celebrates after winning the women's singles final against Japan?s Tomoka Miyazaki at the China Masters badminton tournament in Shenzhen, in China?s southern Guangdong province on September 6, 2026. (Photo by CN-STR / AFP) / China OU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1위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에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영원토록 남기고 싶어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6일(한국시각) 안세영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녀의 압도적인 시즌 행보를 조명했다. BWF는 '승리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것은 안세영에게 이제 거의 일상이 되었다'고 전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올 시즌 이미 7개의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난해 자신이 세운 타이기록인 11회 우승 기록을 넘어서는 궤도에 올라 있다.

BWF는 안세영이 쌓여가는 기록보다 바로 다음 경기에 집중하며 다음 주로 다가온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기록은 전설을 만든다. 저는 배드민턴의 전설이 되고 싶다"라며 "기록은 스스로를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제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벌들이 저를 따라잡고 앞지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항상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경기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6878207_2_42ca900c.webpSouth Korea's An Se-young celebrates after winning against Japan's Akane Yamaguchi during their women's singles semi-final match at the 2026 China Masters badminton tournament in Shenzhen, southern China's Guangdong province on September 5, 2026. (Photo by CN-STR / AFP) / China OU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한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안세영의 위엄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화려하게 복귀해 8월 인도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두 번째 세계 타이틀을 따냈고, 곧바로 선전 차이나 마스터스까지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안세영이 패한 경기는 단 한 번,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한 것뿐이다. 명실상부 세계 여자 단식을 홀로 지배하고 있는 셈이다.

이제 안세영의 시선은 3년 전 항저우에서 따낸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성으로 향한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 중 누구도 아시안게임 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세영은 "무엇보다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 모든 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며 "금메달을 따고 애국가를 듣는 것은 언제나 멋진 일이지만, 스스로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저 제 경기를 하고, 가능한 한 이 경험을 즐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6878207_3_fd3566b2.webpGold medalist South Korea?s An Se-young kisses her medal on the podium during an awards ceremony after winning against Japan's Akane Yamaguchi in their BWF World Championships women's singles final badminton match at the Indira Gandhi Indoor Stadium in New Delhi on August 23, 2026. (Photo by Sajjad HUSSAIN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안세영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그뿐만이 아니다. 승리 행진을 이어간다면 그녀는 인도네시아의 전설 수시 수산티가 보유한 통산 46회 우승 기록마저 넘어서게 된다. 이미 45개의 타이틀을 보유한 안세영은 단 2승만 추가하면 여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이 같은 대기록 도전 앞에서도 담담함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제 커리어는 아직 극초반이다. 가야 할 길이 아직 아주 많이 남아있죠"라며 "저는 훌륭한 성과를 내고 싶다는 열정에 의해 움직인다. 그것이 수산티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면 큰 영광일 것이다. 그녀는 최고 중 한 명이니까요"라고 했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눈앞의 목표에만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녀는 "저는 하루하루에 집중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명실상부 세계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안세영이 아시안게임에서마저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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