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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김혜성 드디어 콜업 되나? 안타→15호 도루→득점까지 해냈다! 좌타 외야 경쟁자는 DFA...PS 엔트리 승선 희망 살아났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3:16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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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이 안타와 도루, 득점을 모두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때마침 경쟁자까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포스트시즌(PS) 엔트리 승선 가능성에도 변수가 생겼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엘패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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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에선 삼중살로 고개를 숙였다. 0-0으로 맞선 4회 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좌완의 3구째 몸쪽 시속 90.8마일(약 146.1km)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타구가 1루수 마르코스 카스타뇬의 글러브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카스타뇬이 1루 주자 맷 고르스키까지 잡은 뒤 유격수 게이지 워크먼에게 송구했고, 2루 주자 라이언 워드마저 아웃되면서 삼중살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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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 도루, 득점을 올려 직전 타석에서의 아쉬움을 씻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7회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우완 투수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라이언 피츠제럴드 타석에서 시즌 15호 도루에 성공한 뒤, 피츠제럴드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김혜성은 남은 두 타석에서 2루수 땅볼과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7회와 8회 빅이닝을 만들며 12-0 대승을 거뒀다.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김혜성은 트리플A 시즌 타율 0.267 3홈런 30타점 15도루 OPS 0.683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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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지난 5월 말 트리플A로 강등된 뒤 줄곧 오클라호마시티에 머물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다시 빅리그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혜성은 지난해 확장 엔트리 시기에 맞춰 빅리그에 합류한 뒤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PS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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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능성은 남아 있다. 공교롭게도 다저스가 이날 좌타 거포 외야수 라이언 워드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면서 김혜성의 경쟁자 한 명이 사라졌다. 워드는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좌타 자원이다.

김혜성 역시 좌타자이면서 외야 수비를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일부 겹쳤던 만큼, 워드의 이탈은 향후 입지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날 빠른 발을 앞세워 시즌 15호 도루에 성공하는 등 자신의 강점을 보여준 김혜성의 활약이 로버츠 감독의 눈길을 다시 끌었을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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