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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음주 측정→법적 기준 3배’ 결국 경범죄 2건 기소...NFL 베테랑 키넌 앨런, 징계 변수까지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2:45 1 0
키넌 앨런, 경범죄 2건 공식 기소
음주 측정 0.224…법적 기준 3배
NFL 자체 징계 가능성6880010_1_eaf51e6f.webp출처:연합뉴스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키넌 앨런

(MHN 성대영 기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베테랑 와이드리시버 키넌 앨런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결국 공식 기소됐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앨런은 지난달 인디애나폴리스 도심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체포된 데 이어, 화요일 두 건의 경범죄 혐의로 공식 기소됐다.

앨런에게 적용된 혐의는 혈중알코올농도 0.15 이상인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와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다. 당시 앨런은 휴대용 음주 측정에서 0.224가 나왔다. 인디애나주의 법적 기준인 0.08의 약 3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앨런은 A급 경범죄와 C급 경범죄 혐의를 받게 됐다. 인디애나주 법에 따르면 A급 경범죄는 최대 1년의 징역과 최대 5,000달러(약 69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C급 경범죄는 최대 60일의 징역과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가능하다.

앨런은 지난 8월 30일 새벽에 체포됐다. 콜츠 프리시즌 데뷔전을 치른 지 불과 몇 시간 뒤였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앨런이 운전하던 흰색 차량이 주차 금지 구역에 세워진 것을 확인하고 접근했다.

경찰 진술에 따르면 앨런에게서 불분명한 발음과 충혈된 눈, 강한 술 냄새 등이 확인됐다. 이후 진행된 휴대용 음주 측정에서 0.224가 측정됐고, 앨런은 체포돼 마리온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됐다. 그는 오후 4시에 석방됐다.

6880010_2_ee5b9534.webp출처:연합뉴스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키넌 앨런

앨런은 내셔널 풋볼 리그(NFL) 차원의 징계 가능성도 남아 있다. NFL 규정에 따르면 약물 남용 정책 위반 시 첫 음주 관련 위반에 대해 3경기 출전 정지가 가능하며, 높은 음주 수치는 가중 사유로 적용될 수 있다.

앨런은 NFL 역사상 통산 리셉션 1,000개를 기록한 18명에 속하는 14년 차 베테랑이다. 커리어 대부분을 차저스에서 보낸 앨런은 지난 시즌에는 17경기에 출전해 81회 리셉션, 777야드, 4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차저스 구단 통산 최다 리셉션 기록을 새로 썼다.

차저스에서 12시즌을 뛰며 통산 985회 리셉션, 1만1307야드, 63터치다운을 기록했고 6차례 프로볼에 선정됐다.

지난 8월 콜츠와 1년 계약을 맺었으며, 시즌 개막전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전에서는 팀 내 최다인 6회 리셉션, 32야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음주운전 사건으로 법적 절차와 NFL 징계 가능성이라는 변수를 맞게 됐다.

다만 NFL은 역사적으로 법적 절차가 모두 끝난 뒤 징계를 내린다. 최근 사례를 고려하면 앨런은 시즌 전체를 소화한 뒤 2027년에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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