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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팀코리아 기수 된 '삐약이'신유빈, 혼복 만리장성 넘어 금빛 도전!" 대한민국 남녀 탁구대표팀 결전지 나고…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2:45 0 0
6880007_1_8cb55f0e.webp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6880007_2_9b0f856f.webp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이 아이치-니고야아시안게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탁구협회[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이 결전지 일본으로 향했다.

탁구 국가대표팀은 17일 오전 팀코리아 선수단 본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출국에 앞서 오전 7시 인천공항에서 별도 출정식을 열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대표팀은 대한체육회의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출정행사에도 함께했다. 본단에는 탁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사이클, 핸드볼, 가라테, 비치발리볼 등 선수, 경기임원, 본부임원 등 122명이 포함됐다.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은 배드민턴 서승재와 함께 출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나섰다. 신유빈은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팀원들과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신유빈은 여자단체전, 개인단식·복식, 혼합복식 등 네 종목 모두에 나선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왼손 에이스'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에서 금빛 도전에 나선다. 항저우에선 세계 최강 중국 쑨잉샤-왕추친조에 준결승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따냈지만 지난해 말 WTT 파이널스, 7월 WTT 미국스매시 결승에서 쑨-왕조를 잇달아 돌려세우며 설욕에 성공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혼복 세계랭킹 1위'를 다시금 증명할 기회다. 항저우에서 전지희와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복식에선 '중국 귀화 에이스' 주천희(삼성생명)과 함께 포디움에 도전한다. 주천희와의 호흡에 대해 신유빈은 "함께 맞춘 시간이 길지는 않아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상대 선수들도 우리 조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 훈련한 만큼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등 경쟁국에 대해서도 "어느 한 나라만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 선수들도 모두 강하다. 첫 경기부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유빈은 19일 나고야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도 조정 김동용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19세에 첫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나서 여자복식 금메달을, 20세에 파리올림픽 여자단체·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이 탁구 종목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간판스타로 성장했다.

한국 탁구대표팀은 남자 장우진(세아), 임종훈, 안재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박규현(미래에셋증권), 여자 신유빈, 이은혜, 박가현(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등 남녀 각 5명으로 구성됐다. 최영일 총감독, 석은미 여자팀 감독, 윤재영, 황성훈 남자팀 코치, 서현덕, 서효원 여자팀 코치가 함께한다.

한국탁구는 항저우에서 '금1, 은2, 동 5'로 출전한 전종목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아이치에서도 '간판 에이스' 신유빈을 앞세워 항저우 금빛 신화를 재현할 준비를 마쳤다. 아시안게임 탁구경기는 20~28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다. 20일 남녀 단체전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24일 단체전 결승, 26일 혼합복식 결승, 27일 남자복식, 여자단식 결승, 28일 여자복식, 남자단식 결승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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