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이정후 또 '처참'히 무안타... 시즌타율 .274로 또 내려가
17일 STL전서 4타수 무안타... 하나 얻은 볼넷도 '무위'
6월까지 타격왕 노렸던 선수 맞나... 팬들 '실망' 기색
SF는 STL에 10회 연장 접전 끝 6-5 승리
이정후. /사진=AP뉴시스
[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의 이정후가 9월 들어 더욱 도드라지고 있는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위기다. 17일 다시 무안타, 타율도 가파르게 내려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시간으로 17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MLB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과의 원정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의 신승을 거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는 10회 들어 투런포를 작열한 드류 길버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지만, 선발 안소니 몰리나의 5.2이닝 무실점 호투와 조나 콕스, 앤드류 키즈너 등의 멀티히트도 상당한 힘이 됐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치며 크게 공헌하지 못했다. 1회 2사서 좌익수 플라이, 4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 그리고 6회 브렛 해리스의 안타로 만든 득점기회서는 삼진아웃으로 아예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 8회 선두타자 타석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마지막 10회 무사 타석 때 볼넷을 얻긴 했으나 후속타자 셰이 위트컴의 병살타로 이마저 영양가가 있지 않았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74로 종전 .276과 비교해 더 떨어졌다. 6월 한때 .338까지 타율을 올리며 타격왕 타이틀까지 가능성이 보였던 때완 완전히 다르다. '9월'로만 한정하면 지금까지 월간 타율은 .148(54타수 8안타)로 더 '처참'하다.
한편 경기 자체는 샌프란시스코가 10회초 앞서 언급대로 길버스의 투런포로 얻은 2점을 얻었고, 10회말 세인트루이스 공격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지만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64승 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75승 7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러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2승 69패)에 8게임차로 뒤져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기는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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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타격왕 노렸던 선수 맞나... 팬들 '실망' 기색
SF는 STL에 10회 연장 접전 끝 6-5 승리
이정후. /사진=AP뉴시스[STN뉴스] 배영수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의 이정후가 9월 들어 더욱 도드라지고 있는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위기다. 17일 다시 무안타, 타율도 가파르게 내려앉았다.
샌프란시스코는 한국시간으로 17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서 열린 MLB 정규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TL)과의 원정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의 신승을 거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는 10회 들어 투런포를 작열한 드류 길버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지만, 선발 안소니 몰리나의 5.2이닝 무실점 호투와 조나 콕스, 앤드류 키즈너 등의 멀티히트도 상당한 힘이 됐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치며 크게 공헌하지 못했다. 1회 2사서 좌익수 플라이, 4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 그리고 6회 브렛 해리스의 안타로 만든 득점기회서는 삼진아웃으로 아예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 8회 선두타자 타석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마지막 10회 무사 타석 때 볼넷을 얻긴 했으나 후속타자 셰이 위트컴의 병살타로 이마저 영양가가 있지 않았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274로 종전 .276과 비교해 더 떨어졌다. 6월 한때 .338까지 타율을 올리며 타격왕 타이틀까지 가능성이 보였던 때완 완전히 다르다. '9월'로만 한정하면 지금까지 월간 타율은 .148(54타수 8안타)로 더 '처참'하다.
한편 경기 자체는 샌프란시스코가 10회초 앞서 언급대로 길버스의 투런포로 얻은 2점을 얻었고, 10회말 세인트루이스 공격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지만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64승 8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75승 7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러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2승 69패)에 8게임차로 뒤져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기는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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